당진갈만한곳 합덕성당
안녕하세요? 잘못사입니다.
시도 기념물 제 145호 당진 합덕성당입니다.
그리 높지 않은 언덕 위에 자리한 성당으로
목재와 벽돌을 이용하여 만든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프란체스코 교황이
우리나라를 방문하였을 때 솔뫼성지와 함께
찾은 곳이기도 합니다
1929년에 건설된 성당으로서
총 연도는 125년이 되었지만 현재의 자리로
이전되어 건립된지는 86년이 된 곳입니다. 
교회가 박해를 당하던 시기에
많은 성직자들이 순교를 당한 장소인데요
합덕성당과 더불어 솔뫼성지는 여행객이나
천주교 신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 곳으로로 유명한 곳입니다.
역사의 증식, 그들의 아픔,
인간을 위한 예수의 죽음 등을
느껴볼 수 있어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가슴 아픈 곳이지만
백 년 이상 된 역사를 지닌 성당의 모습 속에
환희와 전희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성당의 모양새가 아름답기도 하지만
종교를 떠난 역사적 발상에 의한 의미를
기려 보는 시간이 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같은 글로벌 시대에는
종교를 떠난 나들이가 한창입니다.
불교신자도 성당이나 오래된 교회를 둘러보고
기독교 신자도 유명 사찰의 고즈넉함 속의
산책을 즐기기도 합니다.
이는 아마도 대한민국이 글로벌화되기 때문에
어느 누구의 지시가 없음에도 발맞추어
움직여지는 자연스러운 행동이라 여겨집니다. 
추위가 가미된 대낮의 기온에
모든 나무들의 잎사귀들은 어느새 퇴색되거나
이내 대지 위로 떨어지고 말았지만
아직까지 영그러운 모습으로 건재하고
있는 꿋꿋한 모습에 새로운 영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성스러운 성당의 모습까지 예사롭지 않은 경관을
자아냈는데요 오는 이의 발걸음을마다 하지
않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당진 갈만한 곳인 합덕성당의
전체적인 풍경들이 알록달록한 모습이 선하여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시간까지
생생히 전해 오는 느낌입니다.
사람에게는 의지해야 할 존재가 있다면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벌하고
인간이 인간을 시기하며
인간과 인간이 도모하여 타인의 파행을
이끌기도 하지만,,,,,
인간과 인간이 협력하는 모습들이
세상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숭배하기보다는
인간이 "헤"할 수 없는 존재에
대한 "믿음"을 가져보는 것 또한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새로운
인간의 의지할 수 있는 산물이라 생각됩니다.
어느 누구의 간섭이 없는 한,
무한의 꿈을 꿈꿔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하루하루가 즐거움의 나락이라 생각됩니다.
고즈넉함의 산책!
종교를 떠나서 나들이를 즐겨 본다는 것은
반복되는 일상에서의 탈출이며
혼미의 무기력함 삶을 환희의 모습으로
바꿔 줄 것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세상사,,, 누구나 하나의 종교는 가져보는 것이
바램직한 행보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번 당진 갈만한 곳의 나들이는 제게 있어서
눈과 귀를 멀게 했었던 마음의 자세에서
새롭게 희망의 등불이 되어주는 정신적 힐링의
공간이었다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충남 당진군 합덕면 합덕읍 2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