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미술관 이응노 미술관
원래 이응노 미술관은 2000년 서울 평창동에서
시작되었지만 오년 뒤인 2005년에 폐관되어
대전광역시에서 다시 출발하였습니다.
1924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여 미술계에 등장한
인물로서 파리에서 동양의 미술을 널리 알리는데
큰 몫을 행하게 됩니다.
서양의 콜라주 기법을 접목하여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추구하였으며 수많은 제자들도
탄생시키는데 힘을 모았지만 1967년 "동백림사건"
에 연루되어 옥고를 치르게 됩니다.
특별사면 이후 또다시 간첩 혐의로 인한
사건의 전개! 끝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프랑스로 개화하여 살다가 이내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응노 선생!
판화, 원판, 추상작품, 입체작품 등 오백여 점을
소장 전시하고 있는 대전 이응노미술관입니다.
대전이 낳은 세계적인 작가 고암 이응노!
그의 예술 연구와 전시를 통하여 후세에까지
널리 알리고져 설립된 공간,
서양식 콜라주 법과 그의 독창적인 주법을
해석한 작품성에 관하여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
프랑스 건축가 로랑 보드앵의 설계로
대전에 완공되었으며 건물의 색조와 함께
구조 및 각도와 조형까지 둘러보는 것 또한
미술관 나들이의 채취를 위한
재미가 두 배로 전개됩니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몽돌의 저 작품 역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초현실적 주의의 오브제의 창조를 엿보는듯한 느낌!
서양에서 쇠붙이, 나뭇조각, 모래 등을 이용했다면
먹물로서 그의 작품을 해석하던 것과 교도소 수감시
간장, 밥알 등을 이용한 입체 작품까지 접목된 작품!
동양화의 전통적 필묵의 가치 있는 감각을
느껴 보는 시간 또한 재미를 전개하는
대전 나들이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대전시 서구 만년동 396
042-611-9821
오전 10시~오후 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