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제주여행에서 아쉽게 주상절리를 보지 못하고 돌아온 것이 아쉬워서 이번에 천연기념물 443호 주상절리 를 보고 왔습니다.
사람들이 제주에 오면 대표주상절리는 꼭 보라고 했는데요.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싶었는데~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ㅎㅎ
주상절리는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날씨 좋은 날에는 한라산이 육안으로도 뚜렸하게 보이는데~ 그 멋스러움 또한 볼만 한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이 주상절리 들어가기 전 입구의 모습입니다.
입구에서는 표를 예매해서 들어가야하는데요~^^
어른 입장료가 2,000원 이였습니다.
엄청 저렴하죠^^ㅎㅎ
그리고 표 옆에는 주상절리 옆에는 바로 제주관광공사 면세점이 있는데 그곳에서 1만원자리 저 교환쿠폰을 들고 무엇인가를 구입할때 대처할 수 있기도 합니다.
주상절리로 가는 길입니다.
입구에서 표 검사를 받고 작은 광장을 지나서 10시방향으로 주상절리를 구경할 수 있는 길이 나오고 그 우측방향으로는 공원처럼 꾸며진 멋진 산책로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면 그렇게 사람들이 좋다고 했던 주상절리가 보일 것입니다.
계단 아래에는 주상절리에 대한 이야기가 써있는데요.
친절하게 왹국인을 위해 번역문도 있었습니다.^^
먼저 주상절리는 특이한 제주 암반석의 모습이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구조로 되어있어서 그 멋스러움이 더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잠시 제가 본 주상절리의 모습을 몇장 올려봅니다.ㅎㅎ
천연기념물 주상절리는 지구과학+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18세기 중반까지 주상절리 기둥은 물론 현무암까지도 원시 바다속에서 침전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18세기 중반 한라산 분화구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주상절리와 연결된 것이 관찰되었고 이는 지구내부에서 높은 온도의 물질(마그마)이 흘러나와서 현무암과 주상절리가 만들어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구과학자들에게는 지구과학을 자세히 알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겠지요^^
솔직히 주상절리를 구경하는데는 약 3분이면 충분했습니다.ㅎㅎ
사실 사람도 많고 그래서 더 많이 구경하고 싶어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어떤 볼꺼리가 있는지 발걸음을 옴겨보았습니다.
요런 산책길들이 이쁘게 나있습니다.
그리고 열대나무들이 즐비했는데요~ 아담하게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이쁘길래 몇 컷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이날 날씨가 참 애매하게 바뀌어서 사진찍는데 애도 먹었네요~)
열대나무를 구경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는데 저 멀리 한라산이 보였습니다.ㅎㅎ
하얀 눈이 아직 녹지 않은 한라산의 모습은 멋스럽기 그지 없었지요!
처음에는 다소 낮은 듯 싶어서 한라산이 아닌줄 알았습니다만~ 제주에서 바라봐서 눈에 가장 잘 띄면 한라산이라며 현지인이 웃긴말투로 이야기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한라산이라고 알게되었지요~ㅎㅎㅎ
입구나~ 출구가 똑같습니다만 이렇게 나오면 먹거리부터 기념품을 살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구경을 했는데요!
아기자기한 기념품들이 많더군요~
다소 아쉽다고 생각했던 것이 있다면 바로 가격이였습니다.
기념품 하나도 전부 비싸서 뭐하나 사가지고 가기가 참 힘들더군요!ㅎㅎ
그래서 그 옆에서 팔고 있는 오징어와 쥐포를 보았는데요~
먹음직스러워서 가격을 물어봤더니~ 저거 한장에 3천원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깜놀했습니다.ㅎㅎㅎ (비싸서요~)
마진률이 한 80%이상은 될 듯~ㅋㅋ
저도 일때려치고 저기서 쥐포장사할까봐요~ㅋ
그래도 배도 고프고 입도 하도 궁금해서 쥐포를 결국 사가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서 입을 달래주었습니다.ㅎㅎㅎㅎ 비싸지만 어쩔 수 없이 사먹을 수 밖에 없는 현실~ 그래서 직장을 옴길까봐요~ㅋㅋㅋㅋ
암튼 주상절리 보면서 정말 멋지고 특이한 현무암이다란 생각이였습니다.
날씨가 좋았다면 더 멋진 풍경을 자아내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제주여행 가시면 주상절리 정도 보고오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네요~^^
제주에서의 하루밤 중 이렇게 좋은 풀필라 펜션에서 지내보는 것도 참 좋은 듯 싶습니다.ㅎㅎ
제주 나들이 2틀날 더 갤러리펜션을 찾았는데요!
이제 것 잠을 잤던 곳 중에서 일단은 가장 좋은 곳이기도 했습니다.ㅎㅎ
단 가격이 좀 나간다는 것이 흠!ㅋㅋㅋ
제주 더갤러리펜션은 제주도 조천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산굼부리, 사려니숲길, 성산일출봉 등이 나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 볼거리도 좀 있는 편이지요^^
입구 앞에서....
제가 묶었던 방은 디럭스 룸으로 월풀욕조, 야외욕조, 야외바베큐장이 개별실에 다 따로 있는 곳으로
가격은 평균 30만원이 넘는 가격이지만 소셜에서 약 20만원에 올라와 있길래 구입했었습니다.ㅎㅎ
날씨가 좀 좋고, 여름이였다면 이곳에 앉자서 여유로운 시간도 가졌을 듯 싶네요!
흐르는 물줄기가 시원함을 더해줄 그런 곳 같아요~ㅎㅎ
이곳이 제가 묶었던 곳입니다.
맨 왼쪽 2번째 방이죠!
나름 테마가 있는 모던한 인테리어가 이쁜 곳입니다.
먼저 안내실에서 예약한거 확인 후 안내를 받았습니다.
차는 제가 묶을 방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편했구요^^
안내하시는 분도 무척이나 친절했습니다.ㅎㅎ
문을 열고 들어가서~~
밖에서 만큼 기대되는 인테리어가 한눈에 들어오더군요^^
처음 펜션을 잡을때부터 이쁘다고 생각해서 잡았는데~ 생각대로 이뻤어요^^
앉을 수 있는 의자인듯 싶지만 그림이 놓아져 있길래~
사진으로만 좀 담아보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입구 오른쪽으로는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나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과 화이트가 잘 어울리는 곳 같았어요~~
요건 옷걸이입니다.
처음엔 무슨 장식품인가 싶었는데~ 옷걸이더라구요^^ㅎㅎ
그리고 1층 입구에서 중앙 거실 우측으로 보면 욕실과 화장실~
그리고 이렇게 이쁜 화장대가 놓아져 있습니다.
화장실은 사진으로 담지 않았지만 비데까지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이곳이 1층의 욕실입니다.
그냥 깔끔하게 잘 되어 있더라구요^^
저희 집 욕실과 좀 비슷한 분위기라 친근감도 있었습니다~ㅎㅎ
다음은 1층의 거실겸 주방인데요^^ㅋㅋ
이곳은 그리 크지 않지만 주방 다이에 모든 것이 있었습니다.ㅎㅎㅎ
아래 함께 보시면....
인덕션렌지에 도마와 칼도 이쁘게 되어있고, 아래와 우측 창장에는 이쁜 그릇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요런데서 해먹는 음식도 무척이나 맛날 것 같더군요~ㅎㅎ
그리고 이날 매일올레시장에서 회와 옛날 치킨을 사다가 먹었습니다.
음악 하나 틀어놓고 정신없이 먹으면서 이야기 꽃을 피우기 딱 좋더군요^^후후
회는 진짜 맛있었어요~ 자연산!ㅋㅋ
그리고 1층 밖에는 이처럼 숯불구이가 가능하도록 야외 바베큐장이 개별실로 있었습니다.
또한 테이블도 4인이 앉자서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겨울만 아니였다면 나가서 먹었을 것 같습니다.ㅎㅎ
계단을 올라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이런 이쁜 전등도 달아놨어요^^
분위기 완전 살아~ㅋㅋ
요건 2층에서 아래를 내려다보고 사진으로 담은 모습입니다.
자~ 그럼 침실인 2층은 어떻게 생겼을까요?ㅎㅎ
침실에는 TV, 의자, 침대가 있고 화이트 톤의 깔끔한 벽면과 잘 어울리는 조화로~
포근함이 느껴지는 곳이였습니다.ㅎㅎ
그리고....
2층 한쪽에는 다른 곳에서 보이지 않게 월풀욕조가 있었는데요.
솔직히 피로를 풀기에도 좋지만 날씨가 추워서 도저히 나가기란 쉽지 않아서 그냥
안에서 샤워만 했습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이곳 풀빌라는 1층과 2층에는 개별적인 난방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었습니다.
1층 온도 따로 2층 온도 따로 맞춰서 쓸 수 있어서 좋았고~ 따뜻하게 잘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푹~ 잘 쉬다왔는데요!
전체적으로 분위기나 펜션의 인테리어는 정말 돈을 많이 들였겠구나~ 싶었습니다ㅎㅎ
사실 아쉬운게 너무 비싸다는 것이 아쉬웠지만~ 가끔은 이런 곳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참 좋지 않을까? 싶네요~ 내 자신한테 투자한다는 생각으루다가!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