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맛집/세나도광장맛집/완탕면맛집/에그타르트/Koi Kei Bakery
성바울성당까지 구경을 다하고 나서 저녁을 먹기로 세나도광장으로 내려왔어요.
책자를 살펴보니 마카오의 역사 깊은 국수집 웡치케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은 웡치케이로 결정~
우리나라만큼 호객행위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웡치케이 위치는 세나도 광장 입구 왼쪽편에 있구요.
분홍색 건물 1층에 있어요.
유명한만큼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다행이도 저희는 기다리지는 않고 바로 자리에 안내받았어요.
3층짜리 건물 같은데요.
저희는 2층에 자리를 잡았어요.
그림있는 메뉴판을 달라고 부탁을 하고
완탕면을 주문했어요.
여전히 세나도광장엔 사람들이 붐비고있어요.
관광지답단 생각밖에 안들더라구요.
새우완탕면이였던 것 같아요.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네요.
국물은 담백한 맛이였어요.
그런데 면이 제 입맛엔 안 맞더라구요.
야채와 새우가 들어있어서 통통한 맛이 좋았어요.
같이 시킨 메뉴는 면은 없고 새우만 있었는데요.
맛이 똑같아요
차이점은 면이 있고 없고의 차이일뿐~~
유명한 곳이고 현지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곳이니깐
한번은 먹을만하지만
감탄을 할만큼 맛있지는 않더라구요.
그렇게 저녁을 먹고 나오니 해가 뉘엿뉘엿 졌더라구요.
하지만 세나도광장엔 여전히 사람들도 붐비고 있어요.
그 속에서 잠시 사람들 구경도 하면서 쉬었어요.
쉬면서 책자를 보니깐 세나도광장에 유명한 에그타르트 가게가 있더라구요.
마카오-홍콩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 에그타르트
Koi Kei는 마카오에 16개, 홍콩에 7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고
싱가포르에도 하나의 매장이 있다고 해요.
가장 인기 많은 메뉴는 아몬트 케이크, 에그롤, 바삭한 땅콩캔디 그리고 육포가 있어요.
에그타르트만 파는줄알았더니 매장엔 에그타르트 이외에 디저트들이 가득하구요.
에그타르트는 입구에 보안박스 안에 보관되어 있어요.
1개당 9달러에요.
우와~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에그타르트 중에 최고였어요.
시트지는 바삭바삭하면서
필링지는 부드러운 맛이
입 안에서 살살 녹더라구요~~
에그타르트때문에 마카오에 다시 오고 싶단 생각이 들정도에요.
그렇게 타르트도 먹으면서 쉬면서 사람들 구경도 하고 오늘 하루의 여행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어요.
많은 사람들 속에서 저 커플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지금도 여전히 사랑하고 지내고 있겠죠?
왔던길을 다시 돌아서 윙호텔로 걸어갔어요.
당시 시간이 7시30분이네요.
여행할때 시계를 찍어놓으니깐 여행을 다녀와서 시간 계산하기가 너무 좋은 것 같네요.
그렇게해서 윙호텔오 딱 도착을하니 분수쇼가 또 하더라구요~
역시 분수쇼는 밤에 봐야 이쁜 것 같아요~
그렇게 호텔버스를 타고 베네시안호텔로 돌아왔어요~
그리고 카지노가서 잠깐 구경 좀 하구
다음날 일정을 위해서 일찍 잤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