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여행/세나도 광장/성도미니크성당/세인트폴 성바오로 성당

타이파빌리지 구경을 다 마치고

세나도광장을 가지 위해서

제가 선택한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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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마카오로 가는 호텔버스를 타는 거였어요.

갤럭시 마카오호텔에서 마카오공항으로 이동하고

마카오공항 호텔버스타는 곳에서 윙마카오 호텔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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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마카오 호텔 위엔 스파이더맨이 놀러왔네요~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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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15분에서 20분마다 한대씩 와요.

정말 호텔들이 많은 곳이에요~

카지노로 유명한 곳이다보니 그러한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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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누군가는 열심히~~~

잃고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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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호텔 앞에 도착했어요.

윙호텔은 분수쇼를 해주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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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있는데~

때마침!!

분수쇼가 펼쳐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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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는 역시 밤에 봐야 이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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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계속 구경하고

계속 사진찍고~

​15분정도 쇼를 보여줬던 것 같아요.

​세나도광장 구경을 다 하고 난 다음에

저녁쯤에 다시 구경을 하기로 하고 세나도광장쪽으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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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를 건너와서 보는 윙호텔이에요.

​자유여행은 처음인지라 이렇게 걸어서 다니는 것이 마냥 신기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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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패키지로만 여행을 다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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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보아 호텔을 지나 세나도광장쪽으로 이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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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상점들 중에 절반이상은 보석상이였던 것 같아요.

어찌나 금이 많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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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은 금들을 보면서 걷는데

갑자기 신랑이 반대족으로 건너서 들어가더라구요.

여기가 어디야? 라고 물었더니

여기가 바로 세나도 광장이라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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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완전 깜짝 놀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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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와 영화에서 보던 곳은 엄청 넓었는데

막상 제가 본 세나도 광장은 엄청 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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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요. 작아~

아기자기한 느낌이 가득 드는 아담한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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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많이 보던 거리를 거닐면

성 도미니크 성당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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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안에 들어갈려고 했더니

공사중이라 다 막아놨더라구요.

그래서 내부는 못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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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어쩜 이리도 사람이 많은지

그래서 사진 속에 사람 나오는건 그냥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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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로 도민준에 빠져있었는데

마카오 비욘드 매장에서 도민준을 보니

너무 반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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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아요~

사람은 많은데 너무 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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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것처럼

와~~~ 그렇진 않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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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기대를 많이 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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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건물이였는데

화제로 인해서 다 타고

성당 앞에 있는 저 석조 외벽만 남게 되어서

뒤쪽엔 넘어지지 않도록 받쳐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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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 거리면서 쉬고 있는 한마리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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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당의 벽면에는 성경의 내용을 옮겨놨다고 해요.

당시에 예수교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중국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서

성당 벽만에 아예 예수의 교리를 새겨버린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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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 - 천지창조

2단 - 예수님 소개

3단 - 예수의 세계관

4단 - ​크리스토그램, 성 바오로성당 4대 성인

5단 - 크리스토그램​

사진 촬영도 하고 사람 구경도 하고 쉬고 있는데

어떤 한국인 남자분이 오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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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선남자 : 한국분들이세요?

                                           우     리 : 네~

                                           낯선남자 : 제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돈은 하나도 없고 홍콩여행 마지막날이라 홍콩섬으로 갈려면 패리를 타야하는데

                                                       돈이 하나도 없어서 그러는데..가진 것은 롯데상품권 10만원이 있는데..  홍콩달러로 교환해주시면 안될까요?

                                           우     리 : 어떻게 하시다가 지갑을 잃어버리셨어요?

                                                        얼마 드릴까요?

                                           낯선남자 : 홍콩달러 500불만 주세요.

                                                        그리고 전 이제 책도 필요없으니 책도 가지세요~

                                           우     리 : 괜찮은데요~

                                           낯선남자 : 아니에요~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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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린 롯데상품권 10만원과 책으로 홍콩달러 500불로 교환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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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은 한국에 잘 가셨겠지요?

마카오여행 중에 기억 남는 일 중 하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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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린 그분과 물물교환을 하고 난 다음에

저녁을 먹으러 세나도광장으로 내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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