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서에요~
모모로 활동하다가 민서라고 쓸려니 뭔가가 좀 쑥스럽네요~
오늘도 역시나 묵은 이야기를 할께요~
바로 2014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회사에서 제주도 워크샵을 다녀왔어요~
그때 둘째날 일정에 있던 차귀도 배낚시~
두둥~
숙소에서 차귀도까지 생각보다 오래걸리더라구요~
한시간반가량을 소요됐어요~
그래서 도착한 곳에서 우리는 배낚시를 시작했지요~
몇년전 찾아온 제주도 겨울의 날씨는
바람때문에 너무 춥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추울 것 같아
만만의 준비를 하고 갔었는데요~
오잉??
생각보다 안 춥더라구요~
날씨도 좋고~
배도 타고~
너무 좋더라구요~
선장님께 배낚시하는 방법에대해서 설명을 들었어요~
낚시바늘에 새우꼬리부터 몸통전체를
다 꼽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낚시대에 바늘이 3개가 있어서
3개에 꼽는데 말이죠......
헐..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선장님의 도움을 받아서 바다에 투척~~
우와~
넣으니깐 진짜 바로 잡히네요~
물 반 고기 반?? ㅎㅎ
그렇게 잡을만큼 잡고 난 다음에 조금 쉬었어요~
어서 맛있는 회를 먹고싶네요~~
이런 양동이가 1개가 더 있었다는 사실~~
선장님께서 바로 그 즉시 회로 떠주시더라구요~
회와 더불어 오징어와 돼지고기도 구워주세요~
완전 최고~~
어쩜 이리도 맛있나요?
전 태어나서 고등어회는 처음 먹어봐서요.
이렇게 맛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엄지 척~!!
고기와 오징어도 엄지 척~~
손이 안보일정도로
다들 열심히 먹더라구요~
제주도 여행을 자주 가셨던 분들이라면
배낚시 한번 해보세요~~
내가 잡은 회를 바로 먹을 수 있으니~
너무 재미나더라구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