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워크길을 정신 없이 돌다보니 어느덧 점심 때가 다 되었습니다.
검은 그림자님의 안내에 따라 점심 식사를 하러 간 곳은 고마소바 트루키(ごまそば 鶴喜)라는 식당입니다.
이름 대로 해석하자면 참깨를 넣어 만든 소바 전문 식당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트루키는 전국 체인망을 가진 식당으로 보여집니다.
여러 곳에 체인점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무난한 가격에 무난한 메뉴 구성입니다.
상을 받거나 인증을 받은 메뉴가 있는 모양이네요.
모형 뒤에 무엇인가가 씌인 액자가 그것입니다.
카운터와 주방의 모습입니다.
왼쪽의 커피 머신 보이시지요?
식사 후 한 잔 즐기실 수 있습니다만 전문적인 곳은 아니어서 그냥 맛보는 정도.
하지만 원두커피를 꽤 오래 못마셨더니 맛있더군요.ㅋㅋ
식당의 전경입니다.
현지인들도 제법 찾아오는 곳인가 봅니다.
입가심으로 아사히 생맥주 한 잔을 시켰습니다.
이런날은 유독 맥주가 끌리는 법입니다.ㅋㅋ
더욱이 제가 운전 안해도 되는 날은 더!ㅎㅎ
저는 메뉴판에는 없지만 특별 주문이 가능한 세트를 시켰습니다.
온소바에 돈까스가 나오는 세트입니다.
따뜻한 소바는 처음 먹어보는데 생각보다 맛이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라멘보다 안짜서 국물까지 시원하게 마셨네요.ㅋㅋ
근데 식사하기 전에 맥주는 벌써 바닥을 보여요.
저 술꾼인가봐요~ㅠㅠ
생맥주 한 잔과 세트 메뉴해서 1,800円 정도 나왔습니다.
밖에 나와 검은 그림자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위대 여군을 봤어요.
이 차량이 자위대 군용 지프라고 하네요.
신기해서 한 컷 찍어 봤습니다.ㅋㅋ
자, 이제 배도 부르니 파노라마길로 떠나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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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1. 19.
Canon EOS 6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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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ina 12-24mm F4 AT-X 124 PRO DX / Tamron A09 SP AF 28-75mm F2.8 XR Di LD Aspherical IF MACRO
Samsung GALX 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