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포스팅한 바다위의 피아노 남해 마리나 팬션의 외관에 이어 이제는 내부를 올리려 한다.
우리가 묵은 곳은 산토리니 블루
1박에 평일은 36만원, 주말은 39만원, 성수기는 50만원이지만 왠만한 호텔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침실의모습
침대에 누워서도 바다가 보이는 위치에 있다. 식탁과 싱크대, 벽걸이 티비, 컴퍼넌트 시스템이 있다.
보통 인터넷 사진을 보고 갔다가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절대 그렇지가 않다. 인터넷 사진 그대로의 모습이다.
정말 이쁘다. 내가 여력이 된다면 집을 이렇게 꾸며놓고 살고 싶다...근데 난 안될거 같다....힘들어~~ㅜㅜ
청소상태까지 무탈하다....여기 주인장이 참 양심적이고 부지런한것 같다.
욕실의 모습
산토리니 블루 이방에는 욕실이 두개이다. 그중에 방안에 있는거
소품 하나하나에 무척 신경을 쓴 듯하다.
테라스의 모습
바다가 바로 바라다 보이는 이곳에는 그네 의자랑 바베큐 시설, 테이블, 태닝체어 등이 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
이것은 무엇인고?
스파 시설
이곳의 최고 자랑거리일거 같다. 6인용, 4인용 스파가 같이 있다.
커텐도 있어서 사생활 보호도 되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즐기는 스파는 정말 최고다!!!!
그리고 한쪽에 있는 나머지 하나의 욕실
이곳 또한 욕조가 있어서 충분히 월풀욕을 즐길 수 있다.
한쪽에 이런 경고문이 있네~~지킬건 지키자고용~~~~ㅋㅋ
여기까지가 감동의 도가니겠지 생각했다면 오산!!
나머지 감동 덩어리 다락방이 있다. 좁은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자리한 다락방의 모습
다락방하면 왠지 모를 은밀한 비밀의 공간같다....그래서 더 특별한지도......
침대 매트리스만 깔려있지만 충분히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이다.
한쪽엔 동화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간이 쇼파도 있고..
스파욕조에 물을 받는데 크기가 엄청나서 1시간이 걸린다, 물을 뿜는 제트갯수가 120개가 넘는데도.....
이제 물을 받았으니 공주가 되는건 시간문제~ㅋ
이렇게 우리의 밤은 흘러만 간다.
테라스에서 바베큐를 할 수가 있다.
또하나의 이벤트!!!! 월풀 욕조에서의 장미 거품목욕~~~완전 대박!!!
다음번엔 2박 3일을 꼭 채우고 오잔다~~~그때도 다이어리들이 그대로 있을까?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 흥현리 1531번지
전화번호 : 055) 863-5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