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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DMZ 여행: 두타연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서식지로 알려져있다. 높이 10m의 계곡물이 떨어지는 폭포아래 형성된 두타연은 20m의 바위가 병풍을 두른 듯 하고 동쪽 암벽에는 3평 정도의 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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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연 길목에서 맛난 청정 약수.
이물을 마시면 10년이 젊어진다고^^
두타연 트레킹
두타연 생태관광코스는 금강산으로 가는 길목으로서 민간인 통제구역 50여년간 출입이 통제되어 오다가 2004년 개방되어 원시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DMZ 생태계 보고로 청정한 자연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생태코스이다.
*출입 희망 3일전까지 양구군청 033-480-2278로 출입신청을 해야함.
▲찬란한 보석처럼 빛나던 두타연의 계곡
▲두타연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두타교
▲두타교 위에서 바라본 두타연의 모습
두타교를 건너가면, 에메랄드빛 계곡을 끼고 자연속 트레킹 코스가 펼쳐진다.
그리고, 잠시 하늘을 봤을땐, 바람에 속삭이는 나뭇잎들의 노랫소리가 들리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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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DMZ 여행: 제4땅굴
1990년 3월에 땅굴이 발경되었으며, 출입구에는 땅굴을 수색하던 중 산화한 군견을 위로하는 충견비가 세워져 있고, 땅굴 내부에는 투명유리 덮개로 덮힌 17인승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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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땅굴로 들어가는길.
장갑차와 정찰용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다.
포토라인에 서서 셔터를 눌러보았다.
제4땅굴 기념비가 우뚝 솟아있다.
제4땅굴 입구에 있다는 '헌트'의 충견비는 정신이 없어 사진에 담지 못했다;;
참 아쉽다. 제 4땅굴이 발견될 당시 북한군이 설치해 놓은 지뢰를 탐지하고
자신의 몸을 던져 지뢰를 터뜨려 2개분대원의 생명을 구한 명견이라고 한다.
'헌트'는 군견 최로로 '소위'라는 장교 계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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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땅굴 내부는 아쉽게도 사진촬영 불가.
남한에서 기계를 이용해 뚫은 부분은 일정한 높이와 넓이로 깨끗하게 뚫려있다.
그 끝은 북한에서 사람들이 직접 판 땅굴을 전동차를 타고 관람할 수 있다.
군인 아저씨(?) 군인 동생(ㅋㅋ?)의 자세한 설명으로 제4땅굴의 관람이 시작된다.
전동차는 꽤 속도가 빨라 놀이기구를 타는 기분이지만, 북한의 땅굴이라... 왠지 으스스한 기분이다.
앞으로 쭉 나가던 전동차는 곧 보이지 않는선을 기준으로 멈춰선다.
남과북의 경계선. 지하에도 분단은 계속되고 있었다.
제4땅굴 관람을 마치고, 버스로 돌아가던길,
땅굴속의 분위기와는 달리 오늘따라 유난히 하늘이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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