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럽게 드라이브를 즐길수있는 아담한 해안선풍경즐기기
다이아몬드 헤드정상까지 등반하면서 체력단련을 하며 시내전경을 내려다보고,
하나우마 베이에서 스노쿨링을 하거나 카일루아 비치파크에서 윈드서핑즐기기,,
이제 하와이와 이별을 해야한다면
하루종일 와이키키해안에서 하와이를 즐겨야할때입니다.
하루를 온전히 다써도 지루하지않는
별별 볼거리들과
수영복만으로는 헐리웃스타같은 미녀들을
하루종일 볼수있는 비치
바로 와이키키비치입니다.
나무를 타고 오르면 하늘까지 닿을듯한 키큰 야자나무사이로
푸른 바다가 보이는 이곳은 그것만으로도 추억이 되는 와이키키해변.
누구와 함께 있든
이곳에 있는 이순간만큼은 영화속의 한 장면처럼이나 깊은설레임을 가져다 준다.
와이키키 해안주변에선 늘 파티가 벌어질것만 같이 흥분되는 분위기다.
해안가 호텔중에는 바닷가에서 노는 사람들이 공짜로 구경할수 있는 쇼가 자주 열리고
하와이 특유의 엔터테인먼트와 폴리네시안풍의 쇼가 열리는 호텔들을 따라 구경하는 것도
와이키키를 찾은 이에겐 보너스가 따라오는 셈이다.
와이키키해안가 풍경은
하와이를 찾지않았을때에도 예측할수 있는 풍경들이다.
바닷가에 병풍처럼 둘러진 고급호텔들 사이로 나란히 줄지어있는 야자나무.
에릭의 전용해수욕이라 해도 될까..
어딜가도 복잡하지않은 매력때문에 프라이빗해변에 온 느낌이다.
이른아침에 호텔을 나온 우리는 오전내내 에릭에게 시간을 내어주었다.
와이키키에서 지루할때까지 놀아보는 에릭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
모래와 단순한 놀이를 하면서도
바다에서 단조로운 놀이를 하면서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아마도 이곳이 와이키키이기 때문에 가능한것같다.
온전한 휴식같이 보낸 와이키키비치에서 오전내내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다.
선뜻 일어서기가 무언지 아쉬운 곳...
떠나는길에 파인애플통조림으로 유명한 Dole하우스를 찾았다.
여행지 느낌 물씬풍기는 곳에서 무료시식해주고
다시 떠날채비를 한다.
하와이에서 마지막 머문곳...
비숍뮤지엄을 끝으로 우리의 하와이 여행은 끝이난다.
아쉬움으로 무거워진 걸음은
계단을 오를때 아쉬움의 무게가 느껴졌다.
비숍뮤지엄(Bishop Museum)은
세계최고의 폴리네시아 인류학 박물관이라 할만하다.
하와이의 문화사와 관련된 물품과 전문관이 별도로 마련되있고
매일 훌라쇼와 어린이를 위한 특별전시가 야외 잔디마당에서 펼쳐진다.
뮤지엄이 산책코스가 되어 어디를 거닐어도
운치있는 산책이 될수있을듯하다.
그동안 우리가 하와이 구석구석을 다닐수있도록 해준 이녀석과도 정이들었는데
이별이다.
되돌려주기위해 공항으로 향하는 우리는
여행의 시작만큼이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의 무게를 느끼게된다.
사람이 아니어도 담담하게 헤어지기는 어려운 일인것같다.
아무일 아닌듯이 되돌아서기는 쉽지않다.
길위에 펼쳐졌던 내 소중한 추억들이 하나하나 되살아난다.
일상에서 느끼지못했던 자잘한 내 감정들, 웃음소리들을
하와이 어딘가에서 꿈틀댈것만 같다.
굿바이....하와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