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컬럼(여행) - 여성포털이지데이

명절을맞아 고향인 대전에 내려갔는데 낮에는 딱히 할일이 없다.
그동안 못가본곳을 찾아가보려했지만 역시나 대전에는 딱히 가볼만한곳이 생각나지않는다.
대전의 유명 블로거이신 펠콘님께 여쭤봤지만 지금은 딱히 가볼만한곳이없는지 한밭수목원을
말씀해주셨지만 계절이 겨울인만큼 수목원은 다음 기회에 가보기로하고 집에서 가까운 뿌리공원으로향했다.

사실 대전에서 갈만한곳이라고는 손가락에 꼽을만큼 드물고 새로운곳이 없다 .
뿌리공원은 공원 조성전부터 수십차례 다녀봤던곳이지만 명절전 우리나라 많은 성씨 뿌리의 유래도 배워보고새로 구입한 렉삼이도 세상구경 시켜줄겸해서 찾아봤다.뿌리공원은 유등천을 건너야 들어갈 수 있어서 주차는 큼지막한 무료주차장에 대고 걸어서 만성교를 건너 들어간다.

맑은 유등천을 가르지르는 만성교( 萬姓橋)는 모든 성씨가 한곳에 모여있다는 의미를 담고있다고한다.

만성교를 건너면 뿌리공원의 표석이 큼지막하게 보인다 .

공원의 광장은 잔디광장이있으며 그주변의 순환도로를 이용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체험을통해서올바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목적으로 운영되고있다.

뿌리깊은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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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별조형물

성씨별 씨족의 유래를 나타낼 수 있는 조형물에 전면에는 조상의 유래와 뒷면에는 작품설명및 기타 참고 자료가 적혀있다.그래서인지 가족단위로 온 방문자에게서는 자녀들에게 자신의 성씨 유래를 설명해주는 모습을 많이 볼 수있었다.처음에가봤을때는 나의 성씨는 없었는데 언제 보완이 되었는지 새로만들어진 조형물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16:9와이드로 찍었더니 포스팅 비율이 안맞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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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기념탑(전망대) 뿌리공원밖으로 보이는 경관까지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