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라운드 마나슬루 트레킹44(탈 - 자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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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15일째 11월14일, 탈(TAL)을 출발하여 마르샹디강을 건너 자가트(JAGAT 1,250m)로 가는 도중에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을 한다고 서울에서 온 한국 트레킹팀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니 너무 반갑다. 그리고 산악 자전거를 가지고 온 청년을 만났다. 한국처럼 MTB를 하기에는 산악도로 사정이 안좋아 걱정이라며 갈수 있는 데 까지 가본다고 한다. 그들의 용기가 가상하고 젊음이 부럽다. 무사하게 다녀오라고 격려해 주었다.김혜경대원과 가이드 지번이 자전거를 가지고 온 청년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2010.11.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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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제 못미쳐서 나나타는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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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시발점에서 다함께(11.14.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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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제(CHYAMCHE)에서 식당을 빌려 라면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자가트까지는 시간의 여유가 많아 식당 밖의 의자에 앉아 졸기도 하면서 야야기도 나누었다.(11.14.11: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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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제에서 떠나려고 일어나니 때 맞추어 외국인 트레킹팀이 자리를 차지하고 앉는다. 요즈음 11월-12월은 안나푸르나 라운드 트레킹 할수있는 좋은시기로 베시사하르를 출발한 트레커들이 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그리고 유럽의 트레커들은 커플이 많이 오고 포터나 가이드도 없이 무거운짐 지고 오지만 즐기며 산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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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상점에서 필요한 물건을 공급하는 인간 승합차의 한계(?) 정말 대단하다 저렇게 높고 종류가 다양한 무건운 짐을 한사람이 짊어지고 간다니 놀라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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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트 마을의 파라다이스 호텔(롯지)에 숙소를 정했다. JAGAT란 마을 이름은 "통행세 받는곳" 이란 의미로 옛날 티베트에서 소금을 가지고 오는 상인들에게 세금을 받았다는 곳이라고 한다(11.14.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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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고 하산길에 이제 여유도 생기니 각자 집으로 국제전화를 한다. 나도 100Rs(루피)를 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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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의 마당에 있는 야외식탁에서 저녁식사를 하고(11: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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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일이면 트레킹이 마무리 된다는 여유로움이 생겼나 보다. 밤이 되도 그렇게 춥지 않으니 야외식탁에서 가이드 지번에게 부탁하여 네팔에 대한 강의를 듣고 궁금한 것을 물어보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트레킹 시작하고 처음으로 밤10시가 넘어 취침을 했다.(11.14.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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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16일째 11월15일, 아침식사를 하고 자가트(JAGAT)를 출발하여 동계 라운드 마나슬루 트레킹의 종점 블블레(BHULBHULE 840m)를 향하여 출발礫다.(11.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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