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컬럼(여행) - 여성포털이지데이

오다이바에서 도쿄시내로 돌아와 숙소로 돌아가던 길에 우연히, 아니 무작정 찾아 나선 긴자,
드디어 그 중심가에 도착을 했습니다.
추오(中央)도리, 말 그대로 긴자의 중앙로 입니다.

추오도리의 중심가로 갈 수록 차도에는 차가 거의 없는데
길가에는 빈택시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명품매장이나 고급 백화점과 고급 술집들이 늘어서 있는 긴자의 특성상
쇼핑이나 술자리를 마치고 돌아가는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 듯 합니다.
마스자카야백화점이 왼쪽으로 보입니다.
늦은 시간이라 영업은 끝이나 인적은 드문 상태입니다.

한 상점의 인상적인 쇼윈도우 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에 한동안 걸음을 멈추고 바라봅니다.

긴자의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추오도리의 사거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바로 앞에는 미츠코시백화점 입니다.

건물 외벽에 하얀 포장을 뒤집어쓴 와코 백화점 입니다.
무슨 공사가 진행 중 인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와코백화점의 시계탑을 볼 수 없습니다.

미츠코시백화점 앞에서 바라본 긴자거리의 모습입니다.
산아이빌딩을 중심으로 화려한 불빛들이 거리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