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역시 프랑크푸르트에서 멀리 떨어져있지 않은 곳,
뷔르츠부르크!
하이델베르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곳이랍니다.
여기도 강이 흐르고, 도시를 내려다볼 수 있는 요새가 있답니다.
이곳이 바로 마리엔베르크 요새랍니다ㅎ
크리스마스 이브라고 박물관은 닫았구요.
역시 눈이 많이 쌓인 이 곳.
겨울의 포도밭이지만, 그래도 있으니까 좀 더 있어보여요ㅋ
하이델베르크와 분위기가 비슷해보이죠?ㅎ그래도 예쁘게 느껴지는건 똑같네요 :)건물들도 독특하고, 흐르는 강도 예쁘고.
요새 바깥길을 따라 산책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경치도 내려다보고, 눈길도 밟고.
기분이 좋아지는 길이였답니다 ^-^
시내로 내려와봅니다~ㅎ
참으로 독특하게 생긴 성당.
해물 먹고 싶다...ㅠㅠ
너무 비싸서... 대게나 랍스터 먹으려면 한국 들어갈 때까지 기다려야겠죠?ㅠㅠ
물론 저런건 가서도 비싸겠지만요ㅠ
추워서 들어갔던 성당.
밖에서 봤을 땐 별로 성당같이 안 생겼는데..ㅋ
새건물 같지만 그래도 그 하얀색이 예뻤던 곳입니다 :)
아무튼 깨끗한 느낌의 예뻤던 곳.
여기는 뷔르츠부르크의 메인인 레지덴츠랍니다.
레지덴츠는 세상에서 가장 큰 천장벽화가 있다는 주교관이에요.
바티칸에 가서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도 보고 왔지만,
그래도 세계에서 제일 크다고 하니까... 궁금한건 어쩔 수 없네요ㅠㅠ
안타깝게도 크리스마스 이브는 휴일로 쳐져서 문이 닫혀있었거든요.
아쉽게도 다음 기회로 미뤄야했어요.
언젠가 또 가게 되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