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멀리 탑 같은게 보이나요?
저런 탑들이 몇개 세워져있고 성벽으로 둘러싸인 로텐부르크.
그 내부는 바로 이런 모습이에요ㅎ
중세의 모습을 간직한, 게다가 크리스마스 이브라 매우 조용했던, 동네.
이런 곳 위에 올라가 동네 한 바퀴 우선 스캔ㅋㅋ
간판들도 너무 예쁘고, 건물들 하나하나 너무 예쁜 곳.
이런 곳에 오면 생각나는 게 있죠.... 별장 지어야지 하는 생각!ㅋ
마을 입구에 마차를 끄는 말들이 대기ㅋ
말 타고 동네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어요ㅋ
시청사 건물이구요.
사람들이 다 몰려서 여기만 쳐다보길래
뭐하는건가.. 했더니
정각 세 시에 이런 인형들이 나와
맥주 마시고 들어가는걸 보려고...ㅋㅋ
아무튼 편안한 마을입니다 :)
쇼윈도에서 구경을 많이 했어요,
너무 귀여워서 한 장ㅋㅋ
이뻐요~ 나중에 한가득 사와야지ㅋㅋ
마을에서 내려다본 모습.
바깥으로 나 있는 길을 걷는 것도,
성 안 쪽 골목골목 길들을 걷는 것도,
마냥 좋았어요.
너무 마음에 들었던 마을이에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그랬을 수도 있죠 :)
사실 생각해보면 이런 예쁜 마을들에는 항상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관광객이 많이 없는 시점을 잘 골라갔는지는 몰라도, 그래서 다행이에요ㅎㅎ
사람이 많아서 관광지 느낌이 확 살아버리면 재미없잖아요.
뭔가 비밀스럽게 숨겨진 곳 같아서 더 좋았답니다 ^^
아, 그리고 이 동네에서 유명한 과자같은 건가봐요.
신기해서 사봤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고 맛있었어요ㅎㅎ
음.. 바삭바삭하게 튀긴 슈크림같은 맛?ㅋㅋㅋ
언 손으로 부시면서 먹기가 좀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ㅋ
프랑스에는 안 파는 것 같아서 아쉬워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