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서태후의 정원에 가다.
(2008. 3. 31)
오전의 천단공원 구경과 거하게 점심 먹고 오후에는 서태후의 정원인 이화원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패키지 여행의 아쉬운 점인 쇼핑몰도 들렸다가.....
<이 여자가 그 많이 듣던 서태후 이다>
(서태후와 측천무후를 같은사람이라 생각하다니....이런....무식한....-_-;;; 반성합니다. -_T)
<요기는 이화원 들어가는 입장료 파는 곳>
<이화원에는 무지 넓은 인공 호수와 산이 있다>
이 넓은 인공호수가 일일이 서태후의 남자들(?)이 손으로 파서 만든 호수이고, 그 흙으로 만든게 옆의 산이라고 한다.
이화원만 봐도 서태후의 전횡이 어땠을지 짐작이 간다.
(가이드의 말을 인용했는데, 잘못 가르쳐준게 아닌가 생각된다. 서태후가 재건했다고 하는데....헛갈린다.)
<서태후의 별장인 이화원>
서태후가 워낙 남성 편력이 심했던지라, 잘 생긴 남자들은 다 자기가 취했다고 한다.
그러다 맘에 안들면 바로 죽이고 그랬다고 하는데, 가이드 말에 의하면 그때 잘생긴 남자들이 다 죽어서 현재 중국에는 미남이 없다고 한다. 어째 그말이 맞는것 같아보인다. ㅋㅋㅋ
<이화원 전경>
이 인공호수에 돌로 만든 배를 띄우고 서태후가 놀았다고 한다. 그 돌로 만든 배는 인공호수에 있는 남자들이 어깨로 받치고 있었다고 한다.
해서 호수의 깊이는 장정들의 어깨높이에 맞는다고 한다.
그러면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이 호수에 있었을까? 대단하긴하다...
<이화원의 긴 회랑>
<이화원에서>
<이화원 건물 모습>
<부국 해저세계>
아시아 최대 수족관이라는 설명은 여행사에서 붙인것 같고, 작은 수족관이라고 보면 될것 같다.
오사카의 가이유칸이나 홍콩의 워터월드에 비해서 작지만 조금이라도 바닷속을 볼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해저 터널에서...>
<베이징 시내의 거리 모습>
<공연장에서>
다음으로는 '북경의 밤'이라는 공연을 하는 곳으로 갔다.
이곳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공연을 보는데, 중국의 역사를 춤과 노래로 보여준다고 한다.
<공연장에서의 저녁>
<북경의 밤>
화면으로 간략한 내용 설명이 나오면서 각 장별로 중국의 역사에 대해서 나온다.
<북경의 밤 공연중의 모습>
<언니들 다 이쁘다. 오~ >
<북경의 밤 공연 모습>
<북경의 밤. 엔딩>
북경의 밤 공연을 끝으로, 나도 북경의 밤을 보냈다. 이제 짧은 여행도 끝이 보이는구나....
정말이지 이쁜 여자들은 이 공연에 다 나오는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