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풋내기시절 살집이 마련되자, 곧 다니게 될 '프랑스 랑그'어학원'을 찾아 나섰다.
한국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 8개월동안 회현동 알리앙스를 다니면서
초급,중급 불어는 마친 상태였으나 현지 어학연수를하면 유창한 불어를 구사하고 싶어서..
한국에서 미리 등록을 의뢰했으나, 내 실력에 맞는 반도 배정받아야 하는 절차가 필요했다.
테스트를 받으러 온 한국학생들을 여러명 눈에 띄어 웬지 마음이 포근해지더라.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에투알 Etoille'역에서 내려 지상으로 올라가면
개선문을 중심으로 방사선 모양으로 12개의 도로가 뻗어 있다
위 지도의 '애비뉴 빅토르 위고 Avenue Victor Hugo'로 들어서 쭉 내려가서
'애비뉴 레이몽드 푸엥캐어 Avunue Raymonde poincare'로 꺾어 들어서
조금 내려가면 찾을 수 있는데... 파리에선 큰 간판을 보고 찾겠다는 생각은 넌센스!
빌딩 입구의 벽면에 달린 인터폰 박스에 조그마한 글씨로 적혀 있다.
회화위주의 수업에 문법, 어휘, 발음 등의 언어의 기본 요소 등을 부가해
어학 연수생들이 기초부터 실력을 다지기에 좋은 클래스가 많이 있어 강추!
테이블 중앙에 앉은 분이 선생님. 꼼꼼한 지도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3개월 과정의 수업을 마치고 세계 여러나라 국적의 반 친구들과 종강파티.
손수 꽃꽂이하여 선생님한테 꽃선물을 한 베트남 친구, 건축학 교수가 장래 꿈이란다.
베트남 음식도 많이 준비해와서 덕분에 종강파티 테이블 다리가 부러질 지경이었다네.^ ^
베트남 음식도 많이 준비해와서 덕분에 종강파티 테이블 다리가 부러질 지경이었다네.^ ^
수업과 선생님들이 아주 만족스럽고 , 수업분위기는 아주 좋습니다 .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주고받는 대화속에 그들의 문화도 배울 수 있고...
근데... 묻고 싶고 알고 싶은 것 많아도 생각뿐... 입안으로만 말이 멤돌아
늘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고 살았다고 봐야지. ㅠㅠ
랑그 어학원을 마치고, 2004년 1월에 '르 코르동 블루'에 입학을 해서도
어학스트레스는 파리를 떠나오는 순간까지 나를 괴롭혔다네.
불어를 잘 했으면 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다... ㅋㅋ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주고받는 대화속에 그들의 문화도 배울 수 있고...
근데... 묻고 싶고 알고 싶은 것 많아도 생각뿐... 입안으로만 말이 멤돌아
늘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고 살았다고 봐야지. ㅠㅠ
랑그 어학원을 마치고, 2004년 1월에 '르 코르동 블루'에 입학을 해서도
어학스트레스는 파리를 떠나오는 순간까지 나를 괴롭혔다네.
불어를 잘 했으면 난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