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황금모스크라 부를까..했는데.
저기보이는게 정말로 황금@@
현재 국왕이 거주하고 있는 황금 모자이크, 대리석, 스테인드글래스 등 최고급 자재로 이뤄진 이 왕궁은 1788개의 방이 있다고 하네요.
브루나이 국왕 핫사날 볼키아는 세계최고의 부호라고 해요.
풍부한 석유와 천연가스 덕에 왕에서부터 전 국민이 호사를 누리는 나라답죠.
브루나이는 시내의 주요 건물은 순금으로 장식돼 있는 것들이 많아 ‘황금의 왕국’으로도 불리는데,
정식 명칭은 ‘네가라 브루나이 다루살람 (Negara Brunei Darussalam)’으로 ‘평화가 깃드는 살기 좋은 나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네요.
브루나이라는 나라는 이번에 여행을 하기위해 처음으로 알아본 곳인데..이렇게 까지 잘사는 나라일줄은 몰랐어요.
국민이 주택이나 자동차를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할 정도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나라지만, 엄격한 이슬람 교리로 국민 생활을 통제하고
있다고 하네요.
통제받아도.....저렇게 풍요롭다면..^^;;
아참! 여기는 여행객들의 주류 반입 허용량도 양주 2병 정도로 제한된답니다.
시내에 나가서 술 마실곳이 없다네요...
핫....오늘은 출입이 없는 날인가봐요....음..내부 구경은 못했어요.
아이들에겐 내부구경을 하든...황금으로 만들어졌든..아무 상관 없습니다.
그냥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들판이 있으니 신날뿐!
이러고 논다고 시간갈줄 모르네요.
아 무지무지 더워요~~~
어서 버스에 올라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로얄리갈리아센터라는 왕족박물관으로 갑니다.
| 현 국왕 즉위 25주년을 기념하여 1992년 10월 5일에 지어진 것으로 일종의 왕족 박물관이다. 국왕의 대관식 때 사용했던 황금마차의 실물과 모조품을 함께 전시하며, 다양하고 화려한 왕족의 각종 장 식품들 그리고 각 나라의 훈장, 각국 정상들이 서명한 서류 등이 전시되어 있다. 이 곳에서는 대한민국에서 받은 무궁화 훈장, 김대중 대통령의 서명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이 국왕에게 선물한 도자기 등을 볼 수 있다. 관광객은 월요일 ∼ 목요일 08:30 ∼ 17:00, 금요일 09:00 ∼ 11:30, 14:30 ∼ 17:00 사이에 관람할 수 있고 관람시 신발을 꼭 벗어야 하며 촬영은 1층에서만 가능하다 |
이렇게 1층만 촬영가능해서 더이상의 사진은 없어요.
저 마차가 국왕의 대관식에 사용되었다는 황금마차.
황금이거나 말거나,
여기서도 아이들은 뛰어놀기 여념이 없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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