쨘! 나갈준비 완료!
아이들의 피부를 보호할 모자와 눈을 보호할 썬글라스.
그리고 아이들 가방에 간단한 장난감과 유아용썬크림을 넣었어요.
엄마들 가방에는 물과 간식을 넣었구요.
작은 놈은 4살인지라~~ 어디서 잃어버리지 않게 미아방지용 가방을 맸어요.
흠 둘다 간지나는 아들들.
아참. 신발은 아쿠아슈즈에요~
뭐 시내구경시 물에 들어갈일은 없겠지만..그래도 혹여나~~ ^^
아쿠아슈즈는 땀이나 물이 잘 마르고 흡수가 빠르며 통기성이 뛰어난것이 특징이죠 ^^
이런 더운나라올때는 아이도 엄마도 필수에요.
드디어 나갑니다.
공항에서 우리를 호텔까지 픽업했던 차량이 다시 우리를 시내로 안내합니다.
10~15분 정도인가요...조금만 가면 된다네요.
버스에서 살짝 지루해해주시는 아드님.
왜냐면 가는 길에 구경할만한 것이 전혀 없거든요~!!!
정말 그냥 수풀뿐..
시티투어의 일정은 이렇습니다.
시티투어
- 황금모스크(하싸닐 볼키아 모스크등),
- 왕족박물관 로얄 리갈리아 센터
- 세계최대의 수상마을 깜퐁아예르(현지문화체험)
- 야야산 쇼핑몰 관광
핫 드디어 시내....여기도 맥도날드가 있네요 @@
와 역시...
들어오는 입구에 벤츠매장이 있습니다.
헌데 그 매장주인이 우리나라 여자라네요~~
우리나라 스튜어디스였는데 여기 국왕의 두번째처인가?
그런데 살림도 잘하고 아이들 교육도 잘해서 국왕이 용돈을..어마어마하게 줬대요.
그걸로 벤츠매장이 차렸다고 합니다 @@
정말 만화책에서나 나올만한 얘기
여기 국왕은 무슨 날이 되면...지나가는 시민들 외국인들에게 용돈을 준다네요...ㅎㅎ
혹여나 다니면서 보지 않을까 무지 기대했는데..역시 저는 그런 운은 없나봐요.
시내는 깨끗하고 차도 많은 편.
여기서 일식으로 점심을 합니다.
핫 일식에 김치가 나오다니!!! 방가방가.
맛은 먹을만해요.
여기가 여기 시내 음식점 중에 꽤 유명한 맛집에 비싼 곳이라네요.
아이들용은 아이스크림이 있답니다.
헌데 아이들이 아침 먹은지 얼마안되어 별루 먹으려고 하지 않네요.
그래서 싸달라고 부탁했어요.
가이드님이 함께 계시니깐 가이드님께 부탁하면 된답니다 ^^
후식으로 나온 과일들!
정말 무지 배불러요...ㅠㅠ
요렇게 포장해줍니다.
들고다니면서 배고프다고 할때마다 잘 먹였네요 ^^
1층으로 내려오니 여기도 영락없는 우리나라의 문방구와 같은 곳이.
역시나 아이들은 그앞에 달라붙어 구경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외국을 다닐때 보면..간혹...우리나라같은 구멍가게나 이런 문구점. 그리고 소소한 살아가는 풍경들을 느낄때면.
외국같지 않고 그냥 우리나라에 온 느낌이 들어요 ^^
두 아드님이 자동차에 열중.
자기들 가방에 버젓이 장난감을 가지고 있음에도 또 차를보고 좋아하네요.
사달라고 조르는 아이들 달래고~ 이제 본격적인 투어 황금모스크를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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