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 컬럼(여행) - 여성포털이지데이

교토에 가면 마이코상 체험을 해보세요..생각보다 더 재미있고...좋은 추억이 될거예요...우선 예약은 필수입니다..교토로 출발하시기 전에...여유를 두시고 예약을 하시는게 좋을거예요..특히나 매시즌 교토는 많이 붐비는데다가...일본인들에게도 마이코상 체험은 꽤 인기가 있어서...예약 없이 가시면 못하실 확률이 많이 높아요..(제가 했던 날도 많이 그냥 가셨어요..)

http://www.maiko-henshin.com/index.html추천 사이트랍니다...제가 이 스튜디오에서 했는데...아주 만족했어요...(가끔 메이크업이 너무 이상한 곳도 많다네요..)사이트에 들어가셔서...코스들을 둘러봅니다...코스가 결정되고...예약이 끝나고...약속 시간에 스튜디오로 잘 찾아가기만 하면...나머진 다 알아서 해줍니다...ㅎ

제가 했던건..舞妓散策プラン(마이코 산책플랜) 13,000엔스튜디오 촬영 6컷 + 앨범 + 자유산책 1시간스튜디오 촬영 추가 1컷당 천엔전체 소요시간 2시간 반~3시간산책에서 돌아와보니...스튜디오 촬영분 6장의 사진이 나름 깔끔한 앨범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스튜디오 촬영만 하면 가격도 저렴해지고...시간도 줄긴하지만...사진도 자유롭게 많이 찍을수 있었고...익숙하지않은 시선을 즐길 수 있어서...전 산책플랜으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하지만 게타는 조심하세요..무지 높아서 걷기 힘들어요...ㅜㅜ)산책할때 인력거를 타도 된다고 그랬는데...전 나머지 일행이 너무 많아서 못 탔어요...그것도 무지 폼나보이던데...ㅡ,.ㅡ;;

혼자서 하는것 보다는...짝을 지어서 하는게...보기도 좋고...부끄럼도 덜하고...전 동생이랑 같이 했는데...둘이 기모도 컬러를 맞춰입어서...같이 다닐때 아주 보기 좋았다는 평이었어요...^^

이건 스튜디오 촬영 사진중의 하나...손끝, 기모노 자락, 소품의 위치, 시선까지...전부 알아서 만들어주니까...그냥 시키는대로 따라만 하시면...멋진 사진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기모노가 불편하고...높은 게타가 낯설어 넘어질 뻔도 하고...존슨즈 올리브 오일로 무식하게 화장을 지워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정말 하길 잘했다...싶어요...6명이 가서 달랑 2명만 했는데...같이 갔던 일행들도 너무 즐거워했구요...여러분도 교토에 가시면 한번 해보세요...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된 것같은...그런 새로운 느낌이랍니다...^^http://blog.naver.com/kellysm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