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시간동안 버스타고 온 보고타...
페루 리마에서 에콰도르를 거쳐 콜롬비아 보고타에 왔다.
적지않은 시간동안 온 보람은 충분히 있었다.
역시나 짐을 풀고, 동네 마실을 다녀온 나...
몇일동안 동네 이곳저곳을 다니고 센트로를 왔다갔다하며 파란하늘을 담았다.
- 보고타에서는 2주를 넘게 있었다. ㅋㅋ
그중에 날씨 좋은 날은 몇일 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날저날 찍은걸 모아보았다. -
자 그럼 우리동네 구경좀 해보실라우?
역광으로 찍어본 사진,,,
해질무렵 조리개를 바짝 조이고 한번 찍어봤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사진이다..;;;;
동네가 참 이쁘다,
중앙선 대신에 분리대를 만들어 놓고 거기다 야자수를 심어놓았다,
아리따운 건물들,,, 그리고 파란 하늘,,,
간만에 50.4렌즈를 마운트하고 풍경을 ㅉㅣㄲ으려고 하니 적응이 좀 안됐다,,,
메일 광각으로만 찍으니 감이 좀 안온다,
요즘 역광으로 사진찍는 재미가 솔솔하다, ㅋㅋ
볼리바르 광장.,,,
정말 사람보다 비둘기가 훨씬 많다..;;;;
보고타는 콜롬비아의 수도다.
이곳도 고도가 2500m가 넘는다. 다행히 고산병은 없었다.
지금까지 남미를 한달넘게 여행하면서 느낀점은,,,,
난 3800m 정도에서 고산병이 온다는 것....;;;;;
암튼,,, 이곳 보고타의 날씨는 대부분 구리지만,
날씨가 좋은날은 정말 정말 파~~란 하늘을 뽐낸다.
옵션으로 아리따운 구름까지...
보고타의 하늘이 좋다...
남미 대부분의 하늘이 너무 좋다...
- Nikon D200 / Tokina 12-24mm F4 / 50mm F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