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역시 콜롬비아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커피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가본 커피농장...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8시간가량 버스를 타고 가니 친치나라는 곳에 도착했다.
아주 작은 동네인 친치나의 한 호스텔에서 운영하는 커피농장으로 향했다.
아.....
일단 개인적으론 약간 실망했다.
나의 상상속의 커피농장과는 많이 달랐다...;;;;
내머리속에 있던 커피농장은 파~란하늘에 넓디넓은 평야에 쫙~~~
펼쳐진 커피농장을 생각했었다...
아놔,,,
막상가보니 날씨부터 꾸리꾸리했고,,, 비도 살짝오고,,,
평야가 아닌 산중턱에 펼쳐진 커피농장이었다.
그래도 뭐 걍 볼만했다.
그럼 커피농장으로 고고싱~
뭔 꽃인가 싶어 한번 찍어보았다.
이쁘다,,, ^^
커피농장 지킴이,,,
앵무새,,,
앵무새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첨이다.
근데 이녀석이 말까지도 잘한다... ㅋㅋ
정말 사람 웃음소리를 똑같이 낸다... 신기하고 잼있어서 몇장찍어보았다.
첨엔 요렇게 조그만곳에서 키우다가,,,
조금 커지면 요렇게,,,
조금 더 커지면 요렇게,,,
대충 거의 다 컷다 싶으면,,, 요렇게,,,방치(?)한다.ㅋㅋ
뭐,,, 이렇다,,,;;;;
하지만 이곳역시 내가 살면서 " 언제또 가볼수 있을까? " 생각해보면 잘갔다온것 같다.
특별한 감흥은 없었지만, 커피농장이 이런곳이구나 하는,,,
몰랐던 것을 하나라도 더 알게 된것에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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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kon D200 / 50mm F1.4 / Tokina 12-24mm F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