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자의 가네사카에서 노렌와케한 곳...
스시 사이토...
2010년 미슐렝 가이드 도쿄에서 별 3개를 획득한 곳...
다메이케산노역 13번출구에서...
걸어서 3분정도...
미국 대사관 가기 전...
이름 모를 건물안 1층 주차장옆에 위치해있다...
처음 가보는 사람은 절대 그냥 지나칠 정도로...
꽁꽁 숨어있고...
좌석도 6개뿐인 아주 작은 가게...
하지만 예약없인 들어갈 수도 없고..
가격도 한국의 최고 일식집만큼 비싸다...ㅡ,.ㅡ
(일본의 일반 스시야에 비하면 한국은 너무 비싼것같다...)
너무 맘에 들었던 셋팅...
물수건이 얌전히 들어가는 받침...
옆사람들에게 방해가 될까봐...
후레쉬를 못썼더니...
죄다 이렇게 빨갛게 나왔다...
어쨌든..
사진보다 훨씬 깔끔하고 이쁘다...^^;
평소엔 잘 먹지도 않았던 아나고...감동이었다...>.,<아쉬운대로 핸펀의 조명을 이용해서....ㅎㅎ 
예약할 때부터 주문해놓았던 살먼...절대 빠질 수 없지...ㅋㅋ물론 맛은 환상~
운동을 많이 한 오-토로...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게 더 좋은데...이타마에상이...최고급 오-토로입니다....하면서 내놓았는데...이건 별루네....해버렸다... 
깜짝 놀란 아마에비....난 원래 에비는 나마로 안먹는데....그 미끌거리는 감촉이 싫어서 절대 안먹는데....이거 오카와리했다....더 먹고 싶어질만큼 맛있는 아마에비는...생전 첨이었다...
라임과 얼음을 동동 띄운 아와비...사쿠사쿠하며 씹히는 그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하지만 역시 젤루 맛있었던건...우니...사진은 너무나 빨개서 안올렸지만...눈물이 날 만큼 맛있었다...우니도 물론 오카와리~~한국요리를 좋아한다던 이타마에상...김밥을 싸다주면 오-토로 1kg를 선물로 주겠다고 했는데...싫다고 했다...우니였으면 오케-했을텐데...ㅎㅎㅎ
스시 자체도 훌륭하지만 프레젠테이션도 예쁘고...
이타마에상과의 적절한 대화도 즐거웠다...
특별한 사람에게 특별한 대접을 하고 싶다면 바로 이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