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아서의 2부.. 여기에서 빼놓지 말아야 할 포트 아서(PORT ARTHUR)의 고스트(GHOST TOUR)투어
여기 현지 지역에 살면서 여기 포트아서의 내려오는
유령에 대한 전설들을 정말 상세 하게 설명해주는 투어.
개인당 17$정도 였던걸로 기억한다.
고스트 투어 가이드의 연령에서 품어나오는 포스에
유령 이야기에 대해 정말 재미나게 설명해주시던 할아버지뻘 가이드..
7시쯤 조금 넘어 우리는 포트아서 입구에서 고스트 투어 참석을 위해 도착.
벌써 어두워 져 아무것도 볼수 없었고 사람들은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할아버지의 안내를 들으면 할아버지가 들고 있는 라이트를 졸졸 따라 다녔다.
인원은 한 30명정도의 무리를 이루어 열심히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사진의 모델은 나의 친구 마레이카.^^ 이 여행의 컨셉이 '유령을 찾아서'
우리는 유령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 됐다.
투어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이 할아버지를 따라
건물 안에 들어가 할아버지의 유령이야기를 모두 집중해서 듣고 있는 도중..
밤은 어느정도 깊어...9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영어로 설명 했지만은.. 이야기를 너무나도 재미나게
하셔서.. 나역시도 많이 집중해 있던 찰라...
갑자기 아주 큰소리로
"쾅"
하는 소리에 놀라
모두들 비명을 질렀다. 나 역시도...헉..하는 소리를 나지막히 냈다.ㅋㅋ
그소리는 어둠속에서 그할아버지 이야기의 하이라이트 부분에 할아버지가 어둠속에서 강하게
탁자를 내리치는 소리..였다.ㅋ
생각보다 재미난 고스트 투어로 기억에 남는다.
시간의 여건이 된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투어이다... 고스트 투어 IN PORT ARTHUR.
수용소에 갖힌 마레이카.. 대낮이지만...
창문사이로 은은히 들어오는 불빛과 먼가 으시시한 한기를 느끼기에 충분한 공간이었다.
우리는 유령의 기대치가 상당히 높았다.
특히,친구 필립은 자기 엄마에게 보여준다면서..열심히 셔터를 쉴세없이 누르기 시작..했다.
친구 필립 어머니 친구분이 여기 포트아서에서 정말 유령을 봤다고 증언 했고
필립의 어머니 역시 이곳의 정보를 알고 있던터라
너무나 관심이 있었음. ㅎ
그렇게 열심히 감옥소 안에서 셔터를 누르던 필립.
포트 아서의 여행을 마치고 발견한 우리의 사진들..
그중 필립의 메모리카드에서는 알수없는 고장으로 인해..
그의 메모리카드의 사진이 모두 인식이 되지 않았다.
믿거나...말거나.. ㅎㅎ
그래서 내가 메모리카드 복구하기 위해
그친구의 카드를 한국으로 보내 복구 요청을 했지만..
2기가바이트 사진중...단 30장정도 사진만 복구되었고...
그 상태들도.. 다 이렇게
완전하지 않은 거의 다 깨진 상태의 사진만을 이메일로 받았다.
그저 우리들은 유령이 장난 친거다..라고
우리는 그저 그렇게 믿고 싶을뿐이고..
ㅋㅋ 믿거나 말거나 이야기..^^ 입니다..
친구 필립의 복구 사진중 2장의 유령사진을 찍을려고 설정하던 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