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 펭귄이 있다(?!)
오스트리아, 그것도 비엔나 거리를 다니다보면 유독 펭귄 포스터가 눈에 띤다. 그 포스터 상단에는 '결국은 오스트리아'라는 문구가 영어 혹은 독일어로 표기가 되어 있어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오스트리아에 펭귄이 있나?"
조& 샐리. 오스트리아의 마스코트처럼 돼 버린 조& 샐리 펭귄 커플(연인 혹은 친구)은 전 세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여행을 하다 "결국은 오스트리아"라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귀엽고 앙증맞은 때론 스마트한 이들 펭귄 커플은 오스트리아관광청이 내놓은 홍보 마케팅의 얼굴이다. 일종의 마스코트인 셈.
그럼 왜 굳이 펭귄으로 한 걸까? 여기에는 유모와 재치는 물론 전 세계 어느 곳을 망라하고 오스트리아가 최고의 여행목적지임을 강조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