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타 시오도메 건물 구경을 마치고 나와서 어디를 갈까 지도를 펼쳐 듭니다.
가까운 곳에 하마리큐 정원이 있습니다.
작지만 꽤나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잠시 들러보기로 합니다.
시오도메 사이트에서 벗어나 큰 도로를 몇번 건너며 바로 하마리큐 정원이 보입니다.
하마리큐 정원 입구에 세워져있는 안내지도 입니다.
에도시대 대표적인 정원의 하나로 사냥터로도 이용되었다고 하는 이 정원은
도쿄만으로 들어가는 연못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오다이바로 들어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도 있습니다.
입구까지는 들어 왔는데 입장료를 내고 관람을 할까 생각을 해보니 시간이 별로 없습니다.
일단 들어가면 한가롭게 차도 마시고 경치를 감상하고 그래야 하는데
오늘의 원래 계획한 일정은 아직 시작도 못했는데 시간은 많이 흘렀습니다.
하는 수 없이 입구에서 대충 둘러만 보는 것으로 만족을 하고 발길을 돌립니다.
좀전에 왔던 길을 되돌아 시오도메 시오사이트 지역으로 되돌아 갑니다.
금방 거대한 빌딩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큰길에서 계단을 올라가 육교로 연결된 통행지역으로 올라갑니다.
아까 지나왔던 니혼TV방송국 건물이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눈을 돌려 멀찌감치 떨어진 저너머를 바라 보면
롯폰기가 바로 코앞에 있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이제 시오도메 구경은 이쯤에서 정리하기로 하고 주변의 건물들을 마지막으로 둘러 봅니다
통로 가까운 곳에서 오다이바로 갈 수 있는 무인 전철 유리카모메를 탑니다.
멀어지는 시오도메를 뒤로 하고 오늘의 원래 목적지였던 오다이바로 이제야 출발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