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떠나는 여행] 달려라의 신나는 도쿄여행
- 우에노공원 산책하기.
벤치에 앉아서 오니기리를 맛있게 먹고
옆을 보니 양쪽에 할아버지 두분이 앉아서 책읽기 삼매경에 빠져계신다.
이런 길이 시노바즈연못을 둘러서 쭉 있다. 참 좋은 산책길이다.
↑↑↑ 위 지도의 [4] 번에서 밥을 먹었는데 저 부분의 길의 따라서 벤치가 쭉 있으니
도시락을 먹을 계획이라면 공원내도 좋지만
이 시노바즈 연못의 벤치도 도시락 먹기에 퍼펙트장소이다.♡
안쪽으로 보면 연못이 보이고 연꽃잎들이 보이지만,
반대쪽으로 보면 이런 오리배를 탈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저때는 타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지만 날이 더 좋아지는 6-7월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타고 다닐 듯.
지도의 [3] 번에 있는 벤텐당. 커플이 가면 헤어진다는 그 곳이다.
연못을 산책하다 밥먹고 역으로 가기 위해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다.
모두의 공원, 모두가 깨끗하게.
지도에서 현재 위치로 표시되어있는 곳에서 아래지도의 [5] 번으로 가기 위해 잠깐 걷는다.
[5] 번은 역이 있는 곳이다.
게이세이 우에노역인데 이곳에서 나리타공항으로 가는 게이세이전철을 탈 수 있다.짐이 적다면 코인락커에 넣지말고 그냥 들고선
우에노 공원을 산책하다 이쪽으로 넘어 와도 될 듯.파란색 선은 연못으로 들어갔던 코스였고 주황색 선은 밖으로 나왔던 코스였다.
지도 좀 보려고 봤더니 외국인은 엄청 거인같고 할아버지는 너무 작아보여서 한장 찰칵. 후후훗
아, 도쿄와서 외국인들을 진짜 많이 봤다.
쭉 [5] 번을 향해 걷다보면 슬슬 시내처럼 보이는 곳이 등장한다.
조금만 더 걸으면 야메요코 시장이 나온다!!!
쭉 나오면 이런 모습이 보이고 횡단보도가 있다.
여기서 왼쪽으로 휙~ 돌면,
↓↓↓
경찰서가 보이고 앞에 보이는 학생들 위로 보이는 곳이 우에노역이다.
경찰서를 보면 KOBAN 이라고 되어있는데 일본어로 파술소 이런걸 코방이라고 한다.
그래서 KOBAN으로 써있는 건데우리나라로 치면 '경찰서' 라고 영어로 써있는거.... 아무래도 우리나라말은 받침도 있고
짧게 쓸래야 쓸 수가 없갰징..저런건 좀 좋아보인다. POLICE라고 쓰지 않아도 저렇게 통할 수 있다는 것.
♡ 잘 봤어요 우에노 공원 ♡
산림욕을 한 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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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공원과 가까운 야메요코시장으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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