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떠나는 여행] 달려라의 신나는 도쿄여행 - 우에노공원
우에노 공원 출구로 나오면 바로 공원이 보인다.
여기는 공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국립박물관,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그냥 동네 공원과는 사이즈가 다르다. 공원이니까
얼마 산책할 수 있는 곳이 겠지라고 생각했다가 큰 코 다쳤다.
이건 뭐 걸어도걸어도 새로운 곳이 나타나는 공원이었다.
아이들도 소풍을 나왓는지 선생님들이 이런저런 지도사항을 이야기해주고 있었다.
저 아이들의 5배 정도는 있었던 것 같다~
우에노공원의 지도.
딱 봐도 엄청 넓다는게 느껴진다. 옆에는 큰 연못도 있다.
야구장에서 청년들이 모여 야구를 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공간이 있나??
우와. 시원하다~ 너무너무 시원하고 기분좋아!!!!!!!!!! 끼햐오!!
숙자님들도 많이 있긴했다. 우리나라보다 더 심한 것 같았다.
아얘 제대로 된 박스집을 짓고 살던 사람들..;;;
미안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엄청 정교하게 박스로 집을 지었다.
우리나라보다 좀 더 체계적으로 생활하고 있는 숙자님들 같았당..
산 속 인 듯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우에노 공원.
게이샤의 추억이 생각나는 곳.
일본의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신사와 오미쿠지.
운을 볼 수 있다는 오미쿠지. 해보지는 않았지만 흉이나오거나 안좋은 이야기가 있으면
이곳에 걸어서 나쁜 운을 날려보낸다고 한다.
동물원도 가볼까 했는데 산책만으로도 너무 좋아서 동물원은 다음으로 기약하기로 하고
이제 시노바즈 연못쪽으로 가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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