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떠나는 여행] 달려라의 신나는 도쿄여행

- 프레쉬니스버거 방문하기.

어느덧 해가 져가고 신오쿠보로 또 열심히 걸어가고 있었다.

더운데 너무 걸어다녀서 그런가 목이 너무너무 마른것이다.

또 필요할 땐 그렇게 잘보이던 자판기도 안보이고..

건너편에 프레쉬니스버거가 보여서 냉큼 들어갔다.

한국에서도 가보지 못했었는데 처음와봐!!!!

와우. 분위기 쫌 좀은뎅???

저~ 안에서 열심히 만들고 계셨다. 뭘 꺼내시려는지 아래로 숙인틈에 찰칵.

사실 콜라 같은 탄산음료는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때는 ㅆㅑ~한 물을 먹고 싶어서 콜라를 주문했다.

빵도 먹어볼까 했는데 지금은 무조건 콜라만 원했다!!!!

2층은 흡연석이라고 해서 1층 창가쪽으로 앉았고 짐을 모두 내려놓으니 어찌나 살만하던지~

앉고 보니 가게의 모습이 하나둘씩 들어온다.

	프레쉬니스버거 펩시콜라 tall 사이즈 - 250엔.

저 잔 얼음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길래 도대체 뭐길래 그런가 했는데 아~ 좋다.

큰얼음이랑은 뭔가 달라~ 입안으로 싹싹 넘어가는 그 시원함~

참 예쁜 모습이다.

내 방분위기가 딱 이랬으면 좋겠다.

은은한 붉은조명에 고소하게 흘러나오는 햄버거냄새.

맥도날드의 분위기와는 다르잖앙!!!!!!

여행하면서 프레쉬니스버거는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엔 많이 없던 것 같은데,

	프레쉬니스버거 http://www.freshness-burger.com/

앉아서 콜라를 마시며 일기도 쓰고 사진정리도 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 거의 한시간반은 있었던 것 같다.

이런 곳이 좋은건 오래있는다고 눈치 주는 것도 없고 저렴하고 여유롭다는 점.

한번 헤매고 가게 되니 돌아올 때는 잘 찾아 올 수 있었다. 집으로 돌아온 시간은 9시정도.

숙소에 계신 분들과 재밌게 이야기를 나누다 잠이 들었다.

내일은 어디일까!!!

13일 일정 : 우에노 - 마루노우치 - 긴자 - 롯폰기

이 날도 꽤나 헤맸던 날.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재미있었다. 히히.

	★ 12일 일정 총 정리 ★   * 일정. 인천공항 - 나리타공항 - 신주쿠역 - 신오쿠보역 - 숙소 - 신주쿠역 - NS 빌딩 - 도쿄도청 - 신주쿠 - 프레쉬니스버거 - 신오쿠보 숙소 - 끝. * 시간.   1. 08:20 - 10:45 : 비행기로 슝~ 2. 11:18 - 12:40 : 나리타익스프레스로 신주쿠역으로. 3. 12: 53 - 13:10 : 신주쿠역 - 신오쿠보역 이동해서 숙소까지. 4. 13:50 - 15:50 : 신오쿠보역 - 신주쿠역까지 이동 & 식사 & NS빌딩 찾기. 5. 15:50 - 16:35 : NS 빌딩에서 휴식, 전망대 구경. 6. 16:40 - 17:50 : 도쿄도청에서 전망대. 7. 18:00 - 18:40 : 도쿄도청 → 신주쿠역 → 신오쿠보로 향함. 8. 18:50 - 20:20 : 프레쉬니스버거. 9. 20:20 - 21:00 : 숙소로 컴백.   * 경비. 1. 나리타공항에서 스이카넥스 구입 : 3500엔 2. 신오쿠보 숙소 근처 음료수 : 100엔 3. 신주쿠 요시노야 규동 보통 : 380엔 4. 도쿄도청 우산 : 500엔 5. 프레쉬니시버거 콜라 : 250엔   * 기타. 1. 스이카 넥스를 산 것 외에는 교통비는 들지 않았다. : 신주쿠역과 신오쿠보역은 도보로 쉽게 이동가능. 2. 먹는게 좀 적었는데 그렇게 땡기지 않았던 하루. 사실 여행 내내 너무 더워서 밥 욕심보다는 물욕심이 많았었다.

http://blog.naver.com/sgyy4/130048470925

- 퍼가실 때는 소중한 덧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