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포스팅에 다 보여드리지 못한.

제주 한림공원 두번째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주여행하는 동안 비가 계속 내렸기에.

화창한날 찍은 한림공원 사진이 젤 많다며.. ㅋㅋ

공원을 걷다보면.

중간에 요런 멋진 식탁이 있어요. ㅋ

고인돌 가족이 떠오르네요^^

벤취하나하나 사진찍기 이쁜 자리에 위치해 있는것 뿐만 아니라

귀여운 미니 하르방이 지키고 있어요..

계절이 계절인지라..

싱싱한 꽃은 마니 볼 수 없었는데..

이 아이는 너무 이뻐. 그냥 지나칠수 없었어요.

이름은 흰꽃겹애기동백.. 물론 이름까지 찍어와서 적은거에요^^;;

꽃을 조금 지나면 요런 휴계장소가 나오는데요..

간이 매점도 있고 화장실도 있고. 앉아 쉴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엔 제주 석분재원이 있답니다.

석 분재원엔 이렇게 멋진 돌도 있고..

이돌은 코끼리 닮았다는.. ㅋㅋ

예쁜 분재들도 많았어요..

너무 이쁘죠? 조기 안에 들어가서 사진을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전 혼자라.. 패스~

양 옆으로 아기자기한 돌과 분재들이 있기에..

한시도 심심할 틈이 없었어요.

사실 이 곳은 대학교때 칭구들이랑 온적이 있었어요.

그때 찍었던 사진들이 생각나면서.. 대학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이 아이도. 날이 따듯한 여름에 왔다면 푸르렀겠죠??

웃는 얼굴이라는 바윈데..

아래 친절한 설명까지.. ㅋㅋ

그치만 전 요것보다 더 웃는 얼굴을 가진 돌을 발견했다며..

아래 보여드릴께요~

화산탄도 신기하지만.. 꼭 새가 모이먹는 모습같지 않아요?

이렇게 분재원을 나오니.. 양갈래 길이..

어디로 갈까 1초 고민하다가 오른쪽으로.. ㅋ

아마 어느쪽으로 가든 관람하는덴 크게 지장이 없는듯 해요..

할로윈데이가 있어 그런지..

이쪽은 호박 천국이네요..

멧돌같은 돌들이 무지 많았던..

사실 몬진 잘 모르겠어요. ㅋㅋ

이렇게 지나오니. 민속마을이 나오네요..

가면 갈수록 재미난 곳이 자꾸 나오는 한림공원..

휴지통 하나도 너무 이쁘죠?

민속마을 들어가기 전엔 요런 귀여운 허수아비들이

먼저 맞이해주네요^^

요기가 입구..

하르방이 열심히 대문을 지키고 있군요.

집안 모습이 보이고..

나무 루돌프(?)가 호박을 가득 싣고 어딜가는지..

몇개의 방과 주방은 이렇게 오픈되어

옛 제주 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어요.

장독대에도 알록달록 이쁘게 꾸민 호박들로..

나무에도 주렁주렁 호박들이.. ㅋ

민속마을을 나오면.

간이 음식점과 휴계장소가 나와요..

요 말뒤에 음식점이 있다는..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안내표지판이 너무 이뻐서 안찍을수가 없었어요 ㅋㅋ

새들이 있다는 사파리 조류원으로~

이렇게 새에대한 설명도 있구요..

멋진 다리를 지나.. 노랑 쇠사슬 사이로 들어가면..

요런 이쁜 새들이 종류별로 있어요..

다리를 건너 여러가지 새들을 만날수 있다는..

새장에 갖힌 아이들도 있고..

풀어져서 돌아다니는 아이들도 있어요..

행운의 다리라길래..

그곳을 나오니.

뒷짐지고 있는 것같은 타조가 절 처다보네요.

너 혼자왔니? 하며 ㅋㅋ

아까 말씀드렸던 웃는 얼굴..

아까 그아이보다 더 웃는 얼굴 같지 않아요??

무슨 기념 탑 같았는데.. 용의 모습이었어요!!

종종 이런곳도 있습니다..

힘들어도 조금만 더!!

여름엔 요기서 잠시 쉬어가도 좋겠어요~

너무 이뻤던 연못정원!!

입구에 붕어님이 물을 내뿜으며 반겨주신다는.

이곳엔 나무들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잘 다듬어 놓았어요..

초롯빛 연못..

저 멀리있는 폭포에서 물떨어지는 소리가..

너무나 청량하게 들렸다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룡나무도 있어요!!

드디어 처음으로 셀카를..

입구쪽에서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좀 있었는데..

남이 찍어주는 사진은 어색하고

혼자 사진찍고 있으면 궁상맞아 보일까봐..

열심히 풍경만 찍다가.. ㅋㅋ

아깐 벤취옆에 하르방이 지키고 있었는데.

여긴 코끼리가 있네요^^

여기지나 아열대 식물원도 갔었는데. 그곳 사진은 패스~

이분은 누구실까요?

버렸졌던 땅을 일구어

지금의 한림공원을 만드신 분이랍니다~

이렇게 혼갔지만. 지루할틈 없이 즐겁고..

여러가지 테마를 한곳에서 볼 수 있던 한림공원 투어(?)가 끝났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날이 추웠지만..

겨울에도 생각보다 볼것이 많은 공원이었어요..

동굴도 있고. 자연도 느낄수 있고. 제주 민속마을도 보고.

여기저기기 아기자기한 공간들도 많아서..

연인들끼리와도.. 가족들끼리와도.. 좋을꺼 같아요..

이제 어여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고..

낼은 한라산 등반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