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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기간 2009.11.10 ~ 2009.11.14 (4박 5일)컨셉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아응..
제주 여행 사진을 올리려고 폴더를 열었는데..
이게 왠일입니까..
오늘 여행기의 반이상이 날아가 버렸어요..
원래 사진 옮길때 복사하기로 옮겼다가
카메라 저장된건 나중에 지우는데..
이번엔 그냥 잘라내기로 해버렸거든요.. ㅠ.ㅡ
하필이면. 오늘 올릴 사진은 비가 안와서 젤 많이 찍었는데..
이번 제주도 여행.. 저에게 많은 고통을 안겨주네요..
유일하게 남은 협재 해수욕장의 증거.. ㅋㅋ
숙소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가겠다고.. 40여분을 걸어 나왔는데
그냥 버스가 신호에 서있길래 길 물어봤더니 타라고. ㅋㅋ
그렇게 협재해수욕장에 내려서 이쁜 바다와. 비양도를 둘러보고..
어디를 갈까 했는데.. 근처에 한림공원이 있어서 그쪽으로 이동!!
한림 공원 맞은편에 관광정보센터가 있어요..
여기서 여러가지 관광정보도 얻을수 있고.. PC도 사용할수 있어 좋았어요..
그때 도움주신 친절한 직원 두분 감사요^^
입구쪽 사진은 없네요.
이런식으로 표지판이 아주 잘 되어 있어
관람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관람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정도..
요런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면 테마에 맞는 식물들이 앉아 있지요^^
예쁜 꽃도있고..
이름이 뭐더라.. ^^;;
이렇게 선인장들이 있는 식물원도 있어요..
허브정원이니 당근 허브들이 있겠죠?
근데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죽어가는 녀석들도 많더라구요..
관람로를 이쁘게 꾸며놓아서 숲속을 걷는 느낌이었어요..
예쁘게 꾸며진 연못도 있구요..
안에 물고기도 있네요~
이건 키위덩쿨인데.. 사람들이 많이 따가는지 저런 표시판이..ㅋㅋ
이곳도 온실속인데 정글같죠?
저기 의자에 앉아서 사진찍으면 잘나올텐데..
혼자라.. 패스~ ㅋㅋ
거북이도 있네요.
하나하나 테마가 끝날때마다
표지판도 무지 잘되있어.. 헤멜일이 없어요!!
이곳은 화장실과 매점이 있는 휴게실..
중간중간 놓여져 있던 전체 지도
앗.. 여기 하와이같죠? ㅋㅋ
길치인 저를 위해 계속 길을 가르켜 줍니다 ㅋㅋ
원래는 요런 건물안에서 가이드가 설명을 해주는거 같았어요.
휘리릭 지나며 동굴 입구로 ..
동굴안에서 지킬일들..
뭐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ㅋ
이제 진짜 동굴로 들어갑니다..
요렇코롬 설명도 살짝 읽어주고. ㅋㅋ
동굴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생각해보니 무섭네요.. ㅋ
지금 관광시즌이 아닌지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거든요..
식물원이나 다른 곳에선 다른 일행들과 마주치곤 했는데..
다들 어디간걸까요?
저 넓고 깜깜한 동굴엔 나홀로...
그래서 나중엔 거의 뛰다싶이 나왔어요..
나와보니 귀여운 돌들이. ㅋㅋ
근데 동굴이 이게 끝이 나니네요^^;;
들어가기 싫다.. ㅋㅋ
사실 여기서 망설였어요.
이 동굴들은 이미 7년전에 봤던거고..
동굴 안들어간다고 큰일도 아니고..
그치만.. 저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길이 그렇게 이어지게 만들어져 있어서..
결국 끝까지 동굴탐험을 무사히 마치고 나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