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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기간 2009.11.10 ~ 2009.11.14 (4박 5일)컨셉 나 홀로 떠나는 여행
제가 이틀동안 묶게될 다인리조트에요..
공항에서 택시타고..20분쯤 걸렸는데..
리조트에서 알려준 콜택시가 쫌 에러였어요..(애월 콜택시.. ㅠ.ㅡ)
요땐 오히려 싸게 왔다고 좋아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좀 속은거더라구요.. 에휴.
다인리조트 바로가기!!
사실 다인리조트는 급 제주도 여행을 간다는 저에게
지인분이 공짜로 예약해주신 고마운 숙소에요..
근데.. 렌트를 하지 않은 저에겐. 교통비 부담이 있었던 숙소랍니다.
그외엔 정말 좋았는데.. 아쉬웠어요..
나중에 가족들과 놀러왔을때 가면 좋을듯..
이번 여행에서 젤 첨 느낀게. 제주도 여행은 렌트하지 않으면
무지 힘들다는 거에요..
면허가 없는 전.. 렌트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신세였어요..
택시는 정확히 프론트 앞에서 내려줍니다^^
바로 들어가 몇가지 작성하고 체크인을 한후..
키를 받고.. 조식권 받고.. 제가 머물곳의 건물 위치를 안내 받습니다.
아까 그 위치에서 뒤돌아 보면. 들어오는 입구쪽인데.
바다가 바로 보여요..
작은 수영장도 두개 있고. 미니 골프장도 있고. 요트사업도 같이 하는거 같았어요..
하지만 전 암것도 이용 못했다죠? ㅋㅋ
식권입니다.
간단하게 한식류의 음식들로 준비되어 있답니다..
현관에 들어가면 바로 왼쪽엔 요렇게 화장실이..
욕조는 없고 샤워부스만 있어요..
제방은 19평 디럭스 룸이었던거 같아요.. ^^;;
그리고 좀 들어와서 오른쪽을 보면..
주방이 있네요.
모두 화이트로 꾸며져 있어 깔끔했어요.
콘도형 리조트라. 식기구들도 다 준비되어 있었어요..
냉장고엔 물도 한병^^
식탁과 싱크대.. 설것이 용품도 다 있더라구요!!
전자렌지도 있고. 장을 열면 그릇이랑 조리기구도 다 있어요.
친구들이랑 놀러와서 밥해먹기도 좋을듯..
거실에서 저 문을 열면!!
짠~ 침실이 나옵니다.
방도 화이트로 꾸며져 있는데..
옆에 큰 창이 있어 밖의 모습도 볼 수있어 좋았지만..
침대 매트리스가 좀.. ㅋㅋㅋㅋㅋ
화장대와 장이 보이네요..
거실엔 큰 티비와 옆엔 페치카를 흉내낸 히터 같은 것이 있네요..
그 위에 모기스프레이도 있었어요.
아담한 거실 모습..
왠지 이곳에 혼자 있으려니 좀 아깝단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 여행하겠다고 난리 쳐놓고. 뭐야!! ㅋㅋ
발코니에서 본 모습이에요..
일층이라 좀 안습.. ㅋㅋ
옆엔 요렇게 작은 연못도 있었어요.
이제 비는 좀 그쳤는데.
하늘은 여전히 꾸물꾸물..
이러지마... 첫날 이자나...
요기가 좀 외진곳이라.. 밥먹으러 택시타고 나가기도 그렇고..
바베큐 파는 곳이 있긴했는데.
혼자 먹기도 청승맞아서. 간단히 때우고.
잠시 리조트 구경하러 나왔어요..
요기서 바베큐도 팔고. 라이브 공연도 하는 듯 했답니다.
그렇게 구경하고 있는데.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쳐서..
리조트 중간에 정자같이 생겼지만.. 유리로 둘러싸인.. 뭐라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 공간이 있길래 냉큼 들어왔어요..
이쁜 생화도 놓여져 있고. 잡지도 구비되어 있었답니다.
여기서 잠시 바람이 잠잠해지길 바라며.. 잡지책 뒤적거리다가
다시 방으로 돌아와. 선덕여왕을 시청했다죠 ㅋㅋㅋ
그렇게 제주의 첫날밤이 저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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