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운동 후에 마시는 맥주에 대해서 얼마나 높은 점수를 줄수 있으세요? 전 그 맛은 진짜 짜릿하면서도 통쾌하고, 다른것관 비교할 수 없는 청량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격하게 빡시게 땀을 뺀 직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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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맛을 지대로 생활맥주에서 느끼고 왔어요. 별내점에서 먹었는데요. 우리가 어떤 메뉴를 먹었는지 찬찬히 보여드릴게요

독특한 잔이 눈길을 끌었어요. 시원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충족시켜줬어요.

그 전부터 진작에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어요. 이렇게 편안하면서도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호프집을 원래부터 좋아했고, 이름부터 친숙하고 뭔가 내 일상에서 자주 접해봐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네이밍이라서 그런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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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원했던 곳을 가보았던 날이였어요.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좋았구요, 꽤나 멋진 인테리어와 느낌을 고루 갖춘 첫인상이었어요. 갈증이 최고조에 달해서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구요.

손님이 꽤나 많았어요. 모임을 하기에도 삼삼오오 모여서 한잔 하기에도 참 좋은 곳으로 보여지지요? 그런 분들이 꽤나 됐네요. 우리도 그런 취지로 이 곳에 갔구요.

생활맥주 메뉴 뭐가 있고, 뭐가 맛있을까요? 찬찬히 보세요. 먹을만한게 많아요. 샐러드와 오징어와 감자 같은 가벼운 것부터 소시지와 육포나 먹태 치킨까지도. 우리의 배를 가득 채워줄 것은 이미 다 준비되어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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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건배하면서 먹어주기만 하면 될 것 같지요. 참고하시라고 제가 메뉴판 일부를 찍어왔어요

넹~ 그럴께요. 문구에 피식하고 기분이 좋아졌어요. 고급물티슈를 챙겨주시는 별내점이네요. 다른 지점도 그런강?

얼마나 갈증이 나고 목이 타던지, 안주가 나오기전에 과자만으로도 겁없이 마시기 시작했어요. 한모금이 입안으로 넘어가는 순간, 원했던 그 맛과 시원함. 와! 대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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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히 바랬던 찰라에 먹었던 그 맛은 엄지손가락이 저절로 하늘위로 올라가죠.

오늘을 위하여! 건배~ 를 외칩니다. 흘린 땀을 보상해주는 기분입니다. 그 역사적인 순간에 우린 그 곳에서 승리와 영광의 모습을 연출합니다.

예전에 유행했던 스마트폰 조명으로 분위기도 만들어보구요. 다들 왁자지껄 떠들고 이야기하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일상의 고통들을 모두 날리고 있어요. 한잔만 먹기로 했는데, 이거 먹다보니 맛있어서 좀 더 먹는걸로 계획 수정해야겠군요.

촉촉오징어가 나왔어요. 땅콩과 함께 소스와 함께 나오는데 인기가 좋아서 금방 팔리네요. 안주가 나오면 모두들 일단 부딪히고 입가를 촉촉히 적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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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주의해야 할 것은 다리를 먼저 공략하느냐 몸통을 먼저 공략하느냐를 잘 짜야합니다

메뉴 중에 무얼 먹을까 망설였는데, 모두가 이 오징어를 흔쾌히 수락해서 기분좋게 뜯었네요. 질기지 않고 촉촉해서 먹기도 좋고.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그때먹은 그 맛이 마구마구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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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을 비울수록 기분 좋아졌던 날.

역시나 이 두 조합은 참으로 꿀조합이에요. 별내점의 다른 것은 어떨지 더 먹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들 출출하기도 했떤지 안주빨은 ^^

독특한 컨셉의 맥주잔부터 친근하면서도 깔끔한 플레이팅의 오징어가 나오면서 분위기는 무르익었구요, 이 곳을 주기적으로 모일 수 있는 아지트화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어요. 땀 흘린 후 마셨던 이 황홀함은 지금도 강렬하게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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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맛인지 격하게 상상되시죠? ㅎㅎ

비음주자는 사이다로 대체. 제가 곰곰히 생각해보면, 탄산음료는 평소에 즐겨먹지 않는 사람도 다른 분들과 쿵짝을 맞추기 위해서 시키는 경우가 많을 것 같은데. 탄산음료의 매출이 이런 호프집이나 술집에서 많이 팔리지 않을까 싶어요. 일상에서도 팔리겠지만요.

그랬습니다. 생활맥주 메뉴 중에 우리가 고른것은 후라이드치킨. 전통의 맛과 바삭함이 더해지고, 촉촉함 살점까지. 먹으면 먹을수록 자꾸 손이가게 되어요. 안주거리로 최고인것 모두들 아실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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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맛있는 것을 먹기위해 열심히 뛰어다녔고, 구슬땀을 흘린것 아니겠어요. 열심히 뛴 당신 마시고 먹어라

포크와 앞접시를 주었지만, 우리는 쿨하게 손으로 잡고 뜯어뜯어. 이날 다들 맛나게 뜯었는데. 보통은 안주를 다 먹음 다른안주거리를 또 찾잖아요. 근데 저희는 이날 치킨만 두번 시켰어요. 그 덕에 더 마셨고, 그 덕에 더 배가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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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기도 얼큰하게 먹었고, 먹기도 든든하게 먹었던 이날. 또 뜯고 먹으러 출동할 껍니다.

밤이 깊어진 후 얼굴이 붉어진채로 기분좋게 나왔습니다. 삶의 활력을 채워주는 곳이기도 하구요, 즐거움과 배부름을 채워주는 곳이었네요. 편안하게 부담없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그런 곳이기에 더 자주 찾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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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모임장소로 추천해보면서, 글을 마칠까합니다.

생활맥주 메뉴 여러분들은 어떤것을 드실껀가요? 별내점에서 행복한 고민 해보고 오세요. 저는 이날 먹었던 모든게 다 맛있었습니다. 와줘서 고맙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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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요일이고 하니, 한잔하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토요일은 밤이 좋다는 말이 있으니~ 자! 남은시간 해피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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