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맛집 여의도초밥 전문점 스시키무!

 

요즘 들어 유독 여의도 갈 일이 많이 생기는데 17일 수능 보는

조카 떡 사주러 갔다 오빠 만나서는 저녁 먹자길래 쫄래쫄래 따라간

여의도맛집 여의도초밥 전문점 스시키무 에요

여의도 롯데캐슬 아이비 지하 1층으로 찾기도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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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시간에 맞추다 보니 이미 손님 절반이 찬 상태로

10테이블 남짓한 아담하고도 오붓한 곳이라는요

개인적으로 요기는 아는 사람만 알음알음 찾는 숨은

여의도맛집 여의도초밥 전문점 스시키무

자리가 여유롭지 않다 보니 점심엔 가능한 예약이 하는 게 좋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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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고 앉으니 가장 먼저 가리가 올려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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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세팅에,,,,,, 먹을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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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저녁 메뉴 중 오마카세로~ ♪

콜키지만 저렴함 단골 삼아 자주 찾아줄 울 오빠

회사가 바로 코앞이라 조금 아쉬워 하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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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로 나온 조린 양파 올린 토마토 샐러드

상큼하니 입맛 돋우는데 딱이었고요

 

훈남 쉐프님 바로 앞 명당자리에 앉아서는 조곤조곤

설명 들어가며 만드는 모습 봐가며 먹으니 곱절로 맛있는 듯,,

역시 요즘 대세는 요섹남이지 싶어요

퍼셀이 사랑하는 생 고추냉이,,,

바로 즉석에서 갈아 주시니 그 콜라보가 굿~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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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무시아와비 (전복 술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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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들인 시간만큼 고소한 내장과 함께 보들보들 식감 최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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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와이카니 카니미소 (대게찜 내장)

역시 대게는 진하고 고소한 내장과 함께 먹어야 풍미 제대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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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다이 뱃살과 등살 (자연산 감성돔)

두 점씩 내주실 것을 네 점씩 주셨을 정도로

퍼셀 취향 제대로 파악하셨다는 ㅋ

식감부터 다르다고,,,,,,, 그저 감탄사만~!

달달한 맛이 한다미로 꿀맛이었어요

쯔케모노인 야마구라게와 우엉초절임 

상추줄기절임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우엉과 함께 식감 최고,,

요것만 있음 얼마든지 질림 없이 회를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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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이(참돔)

찰지고 고소한 참돔도 두말하면 잔소리,,

역시 말이 필요 없는 맛이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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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넣어 개운했던 중합탕,,,,

사케 한 잔과 먹었음 더 좋았을 것을,,,,,,,쩜쩜쩜

혼마구로 주도로와 아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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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기가 무섭게 게눈 감추듯 먹어치운

참치는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언제 먹어도 포기할 수 없는 맛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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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탄에비(도화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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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부터 비싼 독도 주변에서만 볼 수 있어 독도새우라고도 하는데

얼마 전 김구라가 방송에서 감탄했던 그 새우라는 ㅎㅎㅎ

여의도맛집 여의도초밥 전문점 스시키무 오마카세는

뭐가 달라도 다르다고 자신 있게 식재료까지 확인 시켜 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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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아지 (전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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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고등어인 줄,,, ㅋㅋㅋ

고등어보단 덜 비리지만 퍼셀 입맛엔 soso

 

도미머리 구이

어두육미라고 너무~~흐 맛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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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와다 (해삼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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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밥 비벼 먹던 생각이,,,

김 싸서 먹으니 마치 바다의 종합세트를 먹는 듯,,

고노와다의 진미는 그 어떤 것도 못 따라 오는듯 싶어요

가리비 구이

김이 눅눅해지기 전에 빨리 먹으라고 해서 먹은 요건
불향이 살짝 나면서 소스가 발라져 감칠맛이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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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후라이

요건 솔직 그냥 평범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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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초밥의 향연으로 아부리한 오도로 (참치뱃살)  에요

이곳에선 좋은 식재료만을 고집하는만큼 그냥 식초가 아닌

일본에서 공수한 5년 이상 숙성시킨 식초를 사용하기에

밥 색깔부터 살짝 누르스름하니 다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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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 사람만 아는 또 생각나는 맛이고,,

잔 칼집을 넣어 식감을 살린 켄사키이카 (한치)

손님의 기호에 맞게 밥 크기도 적절히 조절해주시는 센스,,

쉐프님 손님에 대한 배려가 최고시라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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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된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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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참돔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하고,,

재료만큼은 확실하니 좋은 식재료만을 사용해

그 식감만큼은 제대로 잘 살렸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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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탄에비(도화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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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이 아쉬웠던 도화새우 초밥은,,,

머리까지 쏠라당,,,남김없이 키토산 섭취 했어요

아마에비 (단새우)

​말 그대로 탱글탱글 달디 달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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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니 ( 성게군함)

쌉싸래하고 진한 고소함은 안 먹어봤음 말을 마세요

  

 

이쿠라 군칸마키 (연어알 군함)

 

지금 먹어야 제맛인 국내산 연어알로 김이 눅눅해지기 전에

바로 먹었는데 톡톡 터지는 재미며 리얼 맛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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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리한 호타테 (관자)

특히 이곳은 쉐프님이 만드시면서 간장이나 소금으로

미리 간을 하셔서 따로 간을 하지 않고도 적절하니 마침맞았어요

 

아나고 (붕장어)

바로 만들어선지 따뜻함이 그대로,,,

지금껏 먹은 아나고 초밥 중에 가장 맛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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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칼하고 시원했던 우동

초밥에 밀려 맛보기 정도로만 먹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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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초밥으로 이번엔 사바 (고등어)

얇게 포 뜬 다시마까지 올린 손이 많이 갔던 요건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가장 맛있게 먹은 초밥이자 지금껏 먹은 고등어초밥 중 최고였지 싶어요

큐리 마끼는 받자마자 바로 먹어버려서 사진이 ㅋㅋㅋ

 

교쿠

달걀과 새우로 만들어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르,

양갱과 푸딩 중간 식감으로 촉촉한 느낌이 예술이었어요

녹차 아이스크림

마무리는 언제나 그렇듯 달다구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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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취향에 맞는 맞춤식 초밥으로 인심까지 후한

기분 좋은 곳으로 오랜만에 입이 호강했던

 여의도맛집 여의도초밥 스시키무 에서의 저녁식사

모처럼만에 제대로 된 초밥 잘 먹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