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소꼴농장 |
|---|---|
| 주소 | 서울 중랑구 봉우재로 132 (면목동, 세모빌딩) |
| 인기메뉴 | 육회 , 등심 , 안심 |
| 전화 | 02-2209-8398 |
| 주차여부 | 가능 |
| 별점 |
모임장소 찾으세요? 상봉역 인근에 소꼴농장
추천합니다.
좋은아침이어야 하는데 점점 더운아침이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에 체력관리
하느라 어려움 많이 겪고 계실꺼란 생각을
해봅니다~~
체력보충을 위해선 역시나
꼬기를 먹어줘야하지요~~
오늘은 모임장소로 제격인
상봉역 인근 맛집 소꼴농장으로
함께 가볼게요~~
화려함보다는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공간이다~~
귀염성 느껴지는 소 마스코트가 우릴
일단 반겨준다.
모범음식점이니 걱정말고 먹자~
뭐가 이렇게 싼거야?
저렴한 가격을 보고 일단 놀랐다.
내 눈을 의심해보고 메뉴판을 거듭 확인하고
제대로 본 것임을 인지하는 순간
벅찬 감정이 모락모락 뭉게뭉게 피어난다.
예상했듯 많은 이들이 벌써
좋은 자리를 잡고 먹느라 바쁜 모양새다.
천엽과 간을 먹는 사람들을 위한
챙김 서비스 ~~
부추부터 쌈, 게장까지 먹을거리가
하나하나 준비되어진다.
가볍게 씹어가며 메인을 맞이할
준비를 해본다.
오랜만에 만난 일행은 인사를 나누느라
그 동안의 안부를 묻느라 바쁘다.
고기가 나오기 직전까지는 그랬다 ㅋㅋ
색깔 곱고 육즙가득
안심이
중자가 2만
대자가 3만냥
윤기는 가득이요
식감은 쫀득하고 부드럽게 씹힌다.
술안주로 그만이요~
고기하면 안심일세~~
반갑다고 이야기 나누다가
내 안심은 다 옆사람 차지될세~
말은 아끼고,
이 음식의 매력에 식감에 맛에
집중하자~~
어느정도 익은건 조그만 선반위에
올려놓고 먹자~
소고기를 태우는것만큼
바보같은 짓은 없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그 맛에
우리들은 지화자 ~~ 건빠이를 외치며
흥에 겨운 분위기에 취한다~~
질기지 않은 질 좋은 이 고기 덕에
내 몸이 호강한다.
아끼는 사람들이 옆에 앞에
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한데
이렇게 고귀한 음식이 있어서 더욱 즐겁다.
이것만 단독으로 먹어도 크게
느끼하지 않을정도로 맛이 좋다.
좋은 재료만을 골라 대접한다는
사장님의 마인드와
몸에 베어있는 친절함이 우리모두를
더욱 흥에 취하게 만든다.
이곳이 어디냐고?
소꼴농장이다.
이렇게 아름답게
붉을수 있는가?
육사시미
한접시 20,000
열정적으로 살사를 추는 이의
강렬한 눈빛처럼~
뜨겁고 용맹한 투우사 손에 들려있는
붉은천만큼이나 아름답고 눈이 부시도다.
입안에 닿으려고 할때 이미 녹기
시작할만큼 보드랍다.
매우 연한 질감의 육사시미와 무순
배와 양념장까지~
무슨일로
무순을 찾았는가?
그것이 하나로 뭉쳐지는 순간
우리는 뻑가게 되어있다.
이 맛에 길들여지는 순간
우린 다른 것을 찾기 힘들어진다.
배부른지도 모르고,
스톱이란 것을 모르고,
우린 그 맛이 너무 좋아
그 맛난 것을 또 추가하게 된다.
양과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켜주는 곳이기에
보다 저렴하고 즐겁게 회식을
할수 있는 모임장소 이기도 하다.
우리의 팀원이 생일이어서
간단히 떡케익 파티를 소박하게 열었다.
가볍게 축하노래도 부르며
촛불도 켜고~~
그 순간도 조명을 낮추어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려주는 센스있는 사장님~
멋져요!! 싸장님~~ 나이스 샷~~
럭셔리 보단 친근하게 편안하게를
컨셉으로 잡은 듯한 이 곳은
서민에게 직장인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주는 듯하여
더욱 정감이 간다~~
아직도 그 때 먹었던 이 풍요로운 음식들이
생각이 난다.
상봉역을 갈때마다 생각날 이 곳은
회식이나 가족 모임장소로 참 좋을듯하다.
맛난 음식과 서비스가 함께하는
소꼴농장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나 지금 이 순간 또
굽고 싶어진다.
마치 그때 그 순간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