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라멘스타디움 멘야 호우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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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후쿠오카시 캐널시티 라메스타디움 |
| 인기메뉴 | 매운곱창라멘 , 소유라멘 |
| 전화 | |
| 주차여부 | |
| 별점 |
하카타블랙(간장라멘)으로 알려진 '멘야 호우텐' 하지만 우연히 갔다.
나카스에 매장이 있고 캐널시티 하카타 5층 라멘스타디움에도 있다.
라멘스타디움(라면박물관)에 가면 발품 팔지 않고도 일본에서 유명한 라멘집을 골라 맛볼 수 있고 주기적으로 순위를 매겨 매출 낮은 업소는 퇴출 되고 새로운 라멘집이 들어 온다. 예전에 왔을 땐 '멘야호우텐'도 없었던 것 같다. 아무튼 시간은 없고 이리저리 찾아 다니기 힘들 땐 '라멘스타디움'이 답이다.
맥주를 마시기 위해 라멘을 먹는 건지? 라멘을 먹기 위해 맥주를 마시는 건지 ... 어떻든 둘 다 좋아
나도 소유(간장) 라멘은 처음 먹어본다. 비주얼은 많이 짤 것 같은 느낌 적 느낌
생각 보다 짜지 않고 감칠맛이 좋다.
라멘 특유의 꾸득한 면발과 잘 어울리는....
일본 사람들도 우리나라 만큼이나 남의 내장을 좋아한다. 특히, 양곱창(대창)은 구이나 전골로 엄청 사랑한다는 .. 큰 냄비에 양곱창 조금 넣고 부추와 양배추 잔뜩 올려 끓여 먹는 게 '모츠나베'인데 대중적으로 인기 많은 음식이다.
최근 들어 가이느까(뒤늦게) 양곱창 맛을 알아 버렸다. 하지만 대창 들어간 라멘은 쉽게 상상 되지 않았다. 그렇다고 곱창전골도 아니고 말이지 ...
한 마디로 쉽게 표현할 수 없는 맛있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당기는 맛이다. 매운 맛이 기름진 맛을 상쇄 시키고 얼큰하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우리나라에 '매운양곱창라멘' 파는 곳이 있다면 밤낮 할 것 없이 해장 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이다.
오늘 같이 장대비 내리는 날에는 곱창라멘에 고구마 소주 한잔 딱....
일본의 유명 라멘집 8곳이 모여 있는 라멘스타디움은 캐널시티 5층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