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렉싱턴호텔 브로드웨이를 찾아가보다.

타 호텔뷔페보다 가격이 저렴... 음식 가짓수도 저렴.... 그냥 맘편히 세미뷔페라고 생각하고 찾아갔다.
(계절상 메뉴변동이 있을수 있다. )





호텔로비안을 가득 메웠던 피아노 선율의 정체는

대통령의 피아노라고 이름지어진 피아노에서 자동으로 연주를 하더군요!!
(전두환 전대통령이 따님과 즐겨 쳤다는 피아노)

어떡해해서 이곳에서 소장하게 되었는지..궁금했다.
안내문구가 낡아서 글씨도 제대로 들어오지도 않고,,, 혹시 친인척??

메인메뉴(스테이크)를 주문하면 뷔페가 꽁짜라네요...
메인 가격대도 최고급양식당과 비교하면 저렴한듯도하고,,, 뜻깊은날 한번쯤 도전해볼만 하네요.



소금과 후추 냅킨통

생각했던것보다 뷔페의 홀이 넘 좁았다. 오늘처럼 100% 예약완료일때는... 허걱,,,

여러사람이 몰려가니 꼼짝달싹도 못할정도로,,, 총총걸음으로 움직여 음식을 담아야한다. 답답해.... 잉~




샐러드류와 멍개가 싱싱하고 맛있었다. 육회도 좋았지만 달아서 많이는 못먹겠다.

우메보시(매실) 맞나요?? 하여튼 시끔한것이... 개인적으로 즐겨 먹지는 못하겠다.



문어, 참치, 그외 스시류.... 홍합은 별로,,,, 골뱅이무침(?)은 맛났다.



게살스프.... 그런대로 무난하다.



대나무통밥이 의외로 찰지고 맛났다. 소시지도 그런대로 먹어줄만하고,,, 훈제오리는 두툼한것이 맛있었다.

치킨 데리야끼 소스로 구운것 같은데...담백하고,,, 탕수육은 레몬소스 같은데... 나름 괜찮았다.




과일...특히 파인애플 정말 맛있었다.
열대과일 난 리치가 좋은데... 털복숭이는 싫오... 네임텍에는 메론도 있었는데 빈공간이였고,

베이커리 코너도 넘 빨리 떨어지고,,,
찰떡처럼 생겼는데 속의 앙꼬가 듬뿍 들어있어 보기 좋았다. (일행이 먹어서 맛을 모름)



쥬스~ 완전 감동,,, 프리미엄급이다. 사과쥬스와 오렌지.... 목넘김도 좋고, 너무 달지도 않고 또 너무 시지도 않고,,,

사과쥬스에 Feel 받아 몇잔을 들이켰던지...모른다. 솔직히 이걸로 본전 뽑을까?? 생각도 했었다.



베이커리... 남아있는 빵을 싹쓸이 해왔다. 이럴줄 알았으면 미리미리 접시에 담아둘껄,,, OTL

머핀은 유분기가 많아서 별로고, 옆에 견과류가 듬뿍 들어간 빵은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빵에 버터보다는 살짝 녹은 아이스크림을 발라먹으면 더 촉촉하고 부드럽고 맛있다.



브로드웨이의 자랑거리...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4종 셋~

커피, 녹차, 바닐라, 쵸코맛 같다. 녹차와 커피가 좋아!!

사과쥬스에 이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에 올인하려고 했는데.... 생각만큼 못 먹겠다.

다음에 갈일이 있음 견과류빵에 아이스크림 듬뿍듬뿍 발라서 이것으로만 배뻥되게 먹어줄테다.




커피는 연하고,,,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탈...

음식이 제때제때 보충만 되었어도 좋았을 텐데... 살짝쿵 아쉽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시간 (Open / Close)

Morning Buffet AM 07:00 / AM 9:30
Lunch Buffet AM 11:30 / PM 2:00
Dinner Buffet (on weekday) PM 6:00 / PM 9:30
Dinner Buffet on weekend or holiday PM 5:30 / PM 7:20 (time 1)
PM 7:40 / PM 9:30 (time 2)


메뉴 (* 10%의 세금만 추가됩니다. 봉사료는 받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