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집(상호) | 사마루 오리집 |
|---|---|
| 주소 | 경기 광주시 초월읍 무갑리 26-3 |
| 인기메뉴 | 오리로스 , 오리탕 , 오리한방백숙 |
| 전화 | 031-762-2375 |
| 주차여부 | |
| 별점 |
왕눈이와 온천에 갔다 근처 오리로스를 맛있게 하는 곳이 있다며 데려가주었다.
예전에도 맛볼기회가 있었는데,
1~2층이 손님으로 꽉 들어차서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아쉬움을 뒤로 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늦은 저녁이라 사람들이 몇 테이블 없어 편한 자리에 바로 착석 할수 있다.
3층으로 된 자체 건물에 화장실은 야외에 있다.
100% 앉은 뱅이 테이블이라 여성들에겐 좀 불편함을 느낀다.
가격표가 앉은 자리와 멀어서,,, 사진은 pass~ 가격은 대략 35.0 ~ 40.0
왕눈이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던 부추 소스.... 음... 특이하기는 하네
연겨자를 소스에 듬뿍 첨가해 코가 찡~하도록 먹어줘야 맛있다.
모자를시 더 넣어 먹으라며 1인당 이만큼씩 더가져다 놓으셨다.
동치미... 맛이 좋다. 사이다나 인공 감미료로 맛을 낸것이 아니고 직접 담그거나,,, 사온것 같은 느낌!!
고추와 마늘
더덕?? 도라지?? 사과와 함께 버무렸다. 배였나?? 그닥 좋아하지 않는 찬이라,,,,
쌈장
포장재료
내가 좋아하는 나물~~~
버섯볶음
오이피클... 시원 아작하니 맛있다.
김치 맛도 괜찮다.
그런데.... 그릇에 담아주신 모양새가,,, 좀..... 그러네요....
이곳의 밑반찬들은 하나같이 보통이상은 한다. 하지만,,, 서비스는,,,
그냥 동네 아주머니들 불러다놓고 잔치하는 마냥,,, 신경을 너무 안써주신다.
손님이 많건 적건,,,, 조금만 친절하고,,, 상냥했다면 좋을텐데.... 아쉽다.
오리로스~ 양념이다.
숯불로 구울줄 알았는데.... 테이블마다 까스 스토브가 있다. ㅠㅠ
크기가 너무 작다. 그리고 양념이라 너무 잘 눌어 붙는다.
돌판이나,,, 특수 코팅된 그런 불판이 아니라,,, 살짝쿵 아쉽다. 자칫 잘못하면,,, 고기가 검게 그슬려버린다. 싫오~
오리는 익었는지 안익었는지 구분하기 넘 힘들어,,,, 대충 삼겹처럼 빠짝 구워서,,, 먹어 보아요!!
다 구워진 오리고기는 포장해서 먹고
그냥 소스에 찍어서 부추와 함께 먹어도 보고,,,, ^^
양념로스이기는 하지만,,, 양념의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오리고기 또한 맛은 있었다.
다 먹고 난뒤.... 자판기 커피로 입가심.... 자판기 커피의 맛도 좋네.
근데 다른곳은 오리를 주문하면,,,,, 오리죽이나 탕등 부수적인 것들이 딸려나오는데....
이곳은 정말,,, 딸랑,,, 오리로스만 내주신다. 그런면에서 살짝 실망감이든다.
배뻥이 된 상태였지만,,,,
나오면서 왕눈이에게 내내 "정말 이게 끝이야?? 후식 없어?? 죽은 탕은....고구마나 감자는??"
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걸까요??? 맛집탐방을 하면서 넘 많은 곳을 다녀서 그런걸까요??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준다고해도 못먹을 상태였는데도 말이죠???
날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