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남자친구와오년째연애중입니다 세살차이나구요..
이번에진짜헤어지고싶어서 고민중인데
오년을 사귀다보니까 헤어진다는게 너무힘이들어요 ㅠㅠ 너무자연스럽게 찾아오고 연락하는데 이번계기로 마음의문이완전 닫혔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같이헬스를다니는데 우연히 진짜 다리길이만 이미터될만한여자가 한명 새로들어왔는데요 모든사람이 한번쯤쳐다볼 만한 외모긴해요 언제들어온지 그때무슨옷을 입고왔는지 까지알더라구요 ㅋㅋㅋ그냥 무슨여자가좀만 얼굴몸매되면 쳐다봐요 한두번이여야죠
근데 다른여자를만난적은한번도 없어요 친구들만날때도여자 있으면 안나가고 여자부르면 집에와요 이건장담할수 있는데 밖에서는맨날 페이스타임하고 믿을만한 행동을 하는데
사진앨범에는 온통 벗은여자사진이나 몸매좋은 여자사진이 가득한데 저장하지말라고 해도 친구들끼리 짤로쓴다는 핑계나 맨날화내니깐 이제좀 줄긴했는데 여전해요
뭐냐고하면 저입히고싶은거라는둥 이번에도 싸우게된 계기가
헬스장 그여자가 샤워하러 들어왔는데 진짜 볼품없이 말랐더라고요 엉덩이하나없이 납작하게
그냥진짜 깡마른모델몸매에요
저머리말리고있는데 옆에서 진짜 거짓아니고 엉덩이를 뚫어지게 보더라고요
그리고는 자기엉덩이 거울로보면서
아나는 언제 엉덩이가생기지..이러면서 자꾸 저 쳐다봤어요 그대로 남자친구한테 솔직히 자랑스럽게 말햇는데 왜그여자까냐고
깐게아니라 진짜 사실을 말하고 저도 인정받고싶어서 말한건데 ㅋㅋㅋ들은둥 마는둥
진짜 기분나쁘더라고요 ㅎㅎ
제가 말을지어서라도 하는것처럼ㅋㅋㅋ
밥먹다 진짜빈정이 어찌나상하던지 그만만나잿어요
내가이런남자친구를 왜만나야하나싶어서
남의떡이 더커보이는 남잔가봐요ㅋㅋㅋ
지앞에여자친구는 덕분에 자존감하락
항상 칭찬한번 해준적없는 남자친구 왜만나는지 정신차리고싶은데 왜안되죠..
이런경우라면 제가 예민한건가요??..
다음주에 펜션도예약해놧는데 취소해야겟죠?..만난 시간이 너무길어 힘드네요
ㅜㅜ저밖에 모르는남자친구긴한데
여자몸매에 미친거같아요
ㅜㅜ제가 예민한게아니면 잊을수있는 방법좀 주세요..지금연락 다차단해놨거든요
너무 정이떨어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