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규썬이예요.

 

 

날씨 오늘 끝장나게 덥더라구요.

집에만 있어도 숨이 막히더라구요. 저는 안그래도 더위를 잘 타는 편이라, 여름엔 정말 고역이예요.ㅠㅠㅠㅠ

 

 

여름이 무르익어갈수록, 우리 이웃분들의 고민은 또 늘어나시죠..ㅋㅋㅋㅋㅋㅋ

 

바로, 여름에도 완벽한 피부표현을 해야 할텐데..... 하는 고민?

사실 저는 지금 이런 고민을 하고 있거든요.

베이스 메이크업 전, 후의 차이조차도 주변에서 쉽게 알아채기 때문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제가 들고온 제품!

바로 슈에무라의 야심작! 모공커버의 지존이라 불리우는 슈에무라 무스 파운데이션입니다.

 

 

 

 

 

 

 

 

 

 

 

 

 

 

 

 

 

 

 

 

 

 

 

 

 

 

레뷰에서 받은 슈에무라 무스 파운데이션이예요.

규썬이가 격하게 찬양하는 펜타콘 스펀지까지 함께 제 품에 왔답니다.

 

슈에무라 무스 파운데이션이 오자마자 바로 앗싸~~~ 하면서 좋아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부터 베이스 제품에 관심도 높았고, 뷰티 블로거를 하면서 다양한 브랜드 제품도 접해 보았는데요.

 

 

'모공 커버' 만큼은 정말 슈에무라를 따라올 브랜드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무스 베이스를 사용할 때도 그랬고, (지금은 다 썼지만. 킁킁)

이번에 무스 파운데이션을 사용하면서도 느꼈습니다.

 

모공 커버는 니가 진리구나..................

 

 

 

 

 

최고의 사랑 11화.

독고진이 구애정 방에 몰래 들어가는 장면에서도 슈에무라 무스 파운데이션이 깜짝 등장했어요.

 

이 때 보고, "어!!!! 슈에무라가 있네!!!" 라며 좋아했다는.ㅋㅋㅋㅋㅋ

 

비오템이야 공효진씨 때문에, 나올거라 예상했거든요.

 

 

 

제 품에 들어온 무스 파운데이션입니다.

 

케이스가 심플하면서도 예뻐요.

요거 컬러별로 케이스 컬러도 다르겠죠?

 

케이스는 무스 베이스와 큰 차이는 없구요.

무광에 심플한 케이스예요.

 

그래요, 슈에무라는 요렇게 심플하면서도 프로패셔널한 느낌이 물씬물씬 풍기는

케이스 디자인이 참 잘 어울려요.

 

 

 

 

제가 받은 컬러는 라이트 샌드 컬러예요.

 

 

 

 

이번에 슈에무라 무스 파운데이션은 다섯가지 컬러가 출시되었어요.

 

그 중, 라이트 샌드 / 미디엄 라이트 샌드 / 라이트 베이지 컬러 세 가지는 한국 여성 피부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라고 합니다.

 

근데 제가 사용한 라이트 샌드 컬러도 컬러가 화사하긴 해도, 동동 뜨지 않고 내추럴한 느낌이 많이 들어서

정말 어두운 피부톤이 아닌 이상, 라이트 샌드 컬러 사용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보고만 있어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무스 파운데이션, 그리고 슈.에.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케이스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용량 확인이 안되는 점이 쪼끔 아쉽긴 했지만요.

 

 

 

 

그립감이예요.

 

케이스 사이즈가 아주 작진 않아요.

어차피 휴대용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은 쓰지 않지만요.

 

통통해서 그립감도 좋답니다.

 

 

 

 

입구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무스 베이스 입구랑 크게 차이가 없더라구요.

 

 

 

 

손등에 한번 도포해보았어요.

 

타 브랜드의 무스 제품은 손에 도포하면, 금방 폼(Foam)이 죽어버리는데요.

슈에무라 무스 파운데이션은 시간이 지나고 폼이 그대로 유지가 되어요.

 

슈에무라의 폼이 응집력도 쫀쫀해서 좋았고, 탄력도 있는 편이예요.

그 이유가 무엇인고 하니!

 

 

특허출원 중인 폼-안정 성분이 표면 활성 성분과 기체 사이에 막을 형성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안정적인 무스 거품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그 결과, 무스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과 바르는 내내 무스의 거품은 탄력과 강도를 잃지 않은 채 편안한 감촉을 선사한다고 합니다.

 

 

향은 향긋한 비누향 비슷한 향이 나요.

얼굴에 도포했을 때, 거부감이 없는 향이라서 전 마음에 들더라구요.

 

 

 

 

 

밀키한 로션타입 같아요.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하나..

썬크림 제품을 보아도, 워터 타입처럼 흐르는 제품들 있잖아요?
 

딱 그런 느낌이예요.

 

그리고, 해양심층수인 딥씨워터, 히아루론 산, 베타인 등의 보습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바르는 내내 건조함을 느낄 수가 없었어요.

제가 지복합성 피부이긴 해도, 아주 매트한 제품은 정말 쥐약이거든요.

 

그리고, 해양심층수 성분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바르면서 시원~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여름에 정말 딱인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펴바르면서 느낀 사실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보송보송 해짐을 느꼈어요.

 

 

 

 

피부랑 슬쩍 비교해보았어요.

 

살짝 노란기가 도는 것 같죠?

저도 노란기가 좀 있는 것 같아서 걱정을 했었는데,

 

노란기가 도는 이유는, 무스 특유의 수분 질감 때문이라고 하네요.

펜타곤 스펀지를 이용해 패팅을 해주면서, 피부에 밀착 시켜주면, 무스가 피부 곳곳에 스며들어서

피부색과 어우러지며 피부톤을 밝혀준다고 합니다.

 

 

 

손등에 다 펴발라 보았어요.

 

촉촉함보다는 보송보송한 마무리가 인상적이예요.

마무리가 보송보송하다고 해서, 피부 속까지 매트하진 않답니다.

 

피부가 자극이 없고, 시원~하면서 피부를 손으로 터치했을 때의 촉감은 보송하고 부드러워요.

 

 

 

 

함께 온 펜타곤 스펀지.

 

슈에무라는 립스틱, 블러셔, 베이스 제품들도 유명하지만, 요 펜타곤 스펀지도 정말 유명하답니다.

 

규썬이가 환장하게 좋아하는 고기로 표현하자면, 쫀쫀~ 쫄깃쫄깃한 느낌이예요.

탱탱해서 베이스 메이크업 할 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랍니다.

 

사실 저 사진은 제가 한번 사용하고 세척을 한 후의 사진이예요.

사진 찍어놓은 줄 알고, 쓱쓱 발랐다가 뒤늦게 밀려오는.......... 쓰나미같은 후회.ㅋㅋㅋㅋㅋㅋ

 

전 스펀지 세척은 폼으로 하는데, 거칠게(?) 세척을 해주어도

모양의 흐트러짐이 전혀 없는 기특한 스펀지랍니다.

 

가격의 압박이 있지만, (4ps 7000원) 지속적으로 세척을 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누군가 저에게 스펀지는 어디가 좋냐, 혹은 메이크업 도구 중에 완소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도구가 있냐 물어보면

전 단연 펜타곤 스펀지를 추천한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피부에 사용해볼게요.

 

 

 

 

기초 스킨케어 및 수분 프라이머를 바른 저의 生피부입니다.

 

 

 

 

 

 

슈에무라 펜타곤 스펀지를 이용하여 발라주었어요.

바르는 순간,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피부에 얇게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어요.

 

섬유디자인과의 학생으로써, 섬유와 비교를 해보자면(ㅋㅋㅋㅋㅋㅋ)

일반 리퀴드 파운데이션의 발림이 편안하지만 두께감 있는 '면(Cotton)' 이라면

슈에무라 무스 파운데이션은 고급스러우면서 얇은 '견(Silk)'의 느낌이었어요.

 

마무리로 패팅을 해주어야 하는데, 제가 패팅을 제대로 안 해주었나봐요.

 

피부결따라 남은 자국이 살짝 아쉽.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무스 파운데이션 사용법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살짝이라곤 하지만..ㅋㅋㅋㅋ)

 

 

 

 

 

 

 

보송보송하지만, 피부 속은 촉촉하고 발림도 시원해서 굉장히 자주 쓸 것 같은 예감이 물씬 드는 파운데이션이예요.

 

 

 

 

사용 전과 사용 후를 비교해보았어요.

 

육안으로도 확연히 느껴지는 모공 커버!

모공 커버는 정말 슈에무라를 따라올 자가 없다는 사실을 새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인권따위 개나 줘 버린 저의 모공 컷입니다.

 

같은 부위(내가 소도 아니고..ㅋㅋㅋㅋ)의 사진이라는 것은 피부에 난 상처로 다 아시겠죠?

모공 커버를 보세요.

 

바를 때도 느꼈지만, 새삼 확대해서 비교해보니 이런 신세계가 있을 수 있나요.

 

커버력도 제겐 적당하면서, 너~무 화사하지도 않고 화사함과 내추럴을 동시에 품고 있는

매력적인 컬러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굳이 흠을 잡자면, 지복합성인 제 피부에서는 지속력이 생각보다 길지 못했어요.

사용 후, 가볍게 루스 파우더를 사용해주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전체 피부샷.

 

저 피부결은 정말 봐도봐도 신경이 쓰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여러번 덧발라주는데, 덧발라주어도 뭉침이나 들뜸이 없어서 좋았어요.

개개인의 피부가 다르기에, 화장품 특성상 모든 사람에게 100% 만족도를 줄 수 없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아 장점이 돋보이는 제품이라고 할 수가 있겠어요.

 

 

굳이 별점을 매겨본다면,

 

모공 케어 및 피지 조절 능력

★★★★★

 

(전, 후를 비교해본 제 모공사진을 보시면 납득이 가시겠죠?

인위적이지도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모공 커버를 해주었답니다.)

 

 

3시간 뒤 유분감 테스트

★★★

 

 

사용감 (무스 제형 질감, 시원함 등)

★★★★★

 

(무스가 응집력이 있고 탄력이 있어서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바를 때에 상쾌한 시원함 등이

저에게 크게 어필을 했던 것 같아요.)

 

 

 

슈에무라에서 야심하게 출시한 신제품이니만큼, 다른 분들의 기대나 관심도 많으신 것 같아요.

 

왕모공을 매끈하게 커버하고 싶고, 시원하고 산뜻한 피부표현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전 슈에무라 무스 파운데이션 완전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