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안녕하세요, 규썬이예요! 

오늘 들고온 메이크업은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얄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악녀, 강세리의 메이크업을 들고 왔어요.

근데 강세리가 악역인가요? ㅎㅎㅎㅎㅎ 전 그냥 관심에 목마른 귀여운 막내라는 느낌도 좀 들던데.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악녀라는 표현이 거슬리셨다면 사과의말씀을...

 

이번에 모델은 학교 동생이 도와주었어요.

작년부터 늘 화장 한번 해주고싶던 동생이었는데, 제가 어렵게 부탁하여 성사되었답니다!

전 시크하게 캐스팅했어요.

 

"혹시 초상권 신경쓰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세리 메이크업인데, 피부표현을 좋아하는 규썬이는 탱탱하면서도 촉촉한 여배우 피부 표현에 중점을 두었구요.

아이라인은 드라마에서 보이는 강세리 메이크업 그대로 살짝 데일리한 느낌을 살려주었어요.

 

드라마 특징 상, 매회 매신의 메이크업이 다 같을 수 없기에 이웃분들께서 보신 메이크업이 제가 하려는 메이크업과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 이야기를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겠네요.

 

'선덕여왕' 이후로 이렇게 첫회부터 몰입해서 본 드라마는 처음입니다.

전 차승원이라는 배우가 이렇게 로맨틱할 수 있다는 사실도 몰랐고, 윤계상이라는 배우가 이렇게 호감일 수가 있구나 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깨달았어요.ㅋㅋㅋㅋㅋㅋ

사실 윤계상씨는 예전에 God 발언으로 좀 비호감이었었거든요.

 

지금은 필라인을 자처할 정도로 윤계상씨의 팬!

 

로코계의 여왕인 공효진씨야 두말 할 것도 없구요.

주연급 자리를 꿰찬 유인나씨의 연기도 전 인상적이었어요.

살짝 맹~하면서도 어리버리하면서도 관심에 목마른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막내?ㅋㅋㅋㅋ

강세리 캐릭터 최근들어 더 호감이예요.

 

 

 

(이미지 출처 : http://www.reviewstar.net/news/articleView.html?idxno=265659)

 

질질 울다가 절 빵 터뜨린 장면.ㅋㅋㅋㅋㅋㅋ

아 역시 귀요미예요!ㅋㅋㅋㅋㅋㅋㅋ

 

 

'독고진 꼭 나아서 애정언니랑 잘되게 해주시고, 윤필주씨는 저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강세리 메이크업 포스팅은 꽤 전부터 준비했던 건데;ㅁ;

 

졸전이다 시험이다 포트폴리오다 정신이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종영 직전에서야 올리네요;ㅁ;

 

드라마 연예인 메이크업은 이래서 힘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획하면 무조건 두달이내 포스팅 작성해야 한다며.ㅠㅠ

 

 

 

 

 

 

 

 

 

 

 

 

 

 

 

 

 

먼저 모델의 쌩얼이예요.

 

피부가 정말 좋은 동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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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찍으면서 표정이 조금 어둡길래 왜 이렇게 표정이 어둡냐고 했더니

쌩얼이라 미소가 안 지어진다던..... 귀여운 동생이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규썬이가 모든 메이크업을 할 때, 항상 거쳐가는 코스입니다.

 

수분 프라이머를 사용하여, 메이크업 하기에 최적의 수분 상태를 만들어주세요.

그 다음 메이크업도 잘 받는답니다.

 

 

 

 

이 방법은 더 바디샵 뷰티클래스 다녀온 이후로, 제가 여러군데 써먹고 있는 방법인데요.

 

이번에는 특이하게, 부스터? 효과를 주어보았어요.

스틱 컨실러를 이용하여, 직선을 그려주었는데요.

 

스틱 컨실러로 직선을 그려준 후에 브러쉬로 펴발라주면, 그 다음에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을 사용해 줄 때,

피부가 더 탱탱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컨실러 워밍업을 마친 피부예요.

 

모델의 피부가 워낙에 좋아서, 저렇게만 해도 사실 별 차이가 없더라구요.

하아........................ 내 피부는.............

 

 

 

 

 

그 다음에 수분이 함유된 비비크림을 펴발라 주었어요.

 

손으로 사용해주시는 것도 좋지만, 피부결을 따라 브러쉬로 발라주신 후에

스펀지로 가볍게 패팅 해주세요.

 

스펀지로 패팅을 해주는 이유는 브러쉬 자국을 없애주기 위해 마무리 보정을 해주는 이유도 있지만

비비크림의 흡수를 더 빠르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답니다.

 

 

 

 

하이라이터를 이용하여 광대 쪽이랑 T존에 하이라이터를 가볍게 해주세요.

 

이미 비비크림 단계까지만으로도 피부의 광은 어느 정도 살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하이라이터를 세게 하실 필요가 없답니다.

 

 

살구빛의 리퀴드 하이라이터를 스펀지를 이용해서 톡톡 두들겨 준 후에

베이킹 파우더 타입의 하이라이터를 브러쉬에 묻혀서 그 위에 톡톡 두들겨 주었답니다.

 

 

 

 

 

 

 

 

그 다음, 핑크광을 쏴주는 치크를 사용했어요.

 

동생이 피부가 쉽게 붉어진다기에 많이 사용은 못했구요.

(살포시 연보라 치크를 추천해주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 다음 아이 메이크업 단계로 넘어가는데요.

 

피치빛과 핑크빛이 미묘하게 도는 아이 섀도우 컬러를 찾다가

저... 결국에는 아이섀도우를 믹스하기에 이르렀습니다.ㅋㅋㅋㅋㅋㅋ

 

 

 

 

★표시 된 섀도들을 믹스했어요.

 

핑크와 피치가 적절히 섞여서 데일리로 사용하기에도 좋고, 너무 붉어보이지도 않는 섀도우가 탄생을 했답니다.

 

 

 

 

앞으로 아이 메이크업 과정샷은 이렇게 준비를 하려구요.

 

보시는 분들의 이해도 돕기 편하고, 저도 사진 신경쓰지 않고 아이 메이크업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중간중간 흐름도 안 끊기구요 ^.^

 

 

아이메이크업 과정샷은 어렵지 않아요.

 

섀도우를 아이홀 부분까지 사용해 준 후에,

브라운 컬러의 아이라이너를 그려서 꼬리를 슬쩍 빼준 후에, 팁 브러쉬로 살짝만 블랜딩을 해주시면 된답니다.

 

 

 

 

 

 

아이메이크업 완성샷이예요.

 

마스카라까지 해준 모습이구요.

따라하기에도 쉽고, 쉽게 한 듯 하지만 고급스러워보이면서 데일리로도 좋답니다.

 

무엇보다 어린 친구들이 해도 잘 어울리는 눈화장이예요.

 

 

(검은색 아이라이너 노노~~ 언니보다 화장이 더 진하면 어쩝니까!!! ㅋㅋㅋㅋㅋㅋ )

 

 

 

 

 

 

아이 메이크업까지 완성해준 모습이예요.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 표현이 빛을 발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았어요.ㅋㅋㅋㅋㅋㅋ

 

사진 편집하다가도, 동생 피부보면 흐뭇하네요. ()

 

 

 

 

 

 

아이메이크업 완성샷 두번째 사진이예요.

 

 

 

 

 

 

생기를 살려주는 로즈 핑크 컬러의 립을 발라주었어요.

 

유인나씨 메이크업을 보면 입술이 좀 붉게 나오는 편이라서

핑크빛보다는 로즈핑크 느낌이 나는 컬러를 선택했답니다.

 

 

 

 

 

 

 

 

립스틱만 단독으로 발색하면 이런 느낌이 나옵니다.

 

위 사진은 제 입술에 바른 사진이구요.

개인에 따라 입술색은 다르게 표현될 수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강세리 메이크업 따라하기 완성샷입니다.

 

개인적으로 전 제가 생각했던 메이크업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서 너무 좋았어요.

메이크업을 마치고 저도 굉장히 흡족했고, 동생도 마음에 들어해서 더 좋았다며.

 

(마, 마음에 들어한 거 맞지...?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메이크업에 사용한 제품들이예요.

 

 

 

 

 

 

 

 

 

 

 

 

 

 

 

 

 

 

 

 

 

 

 

 

 

 

데일리로도 무난한 강세리표 메이크업을 해보았어요.

 

비비크림 전에 컨실러로 워밍업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탱탱한 피부 표현을 할 수가 있으니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