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아멜리 홈페이지)

 

 

 

 

 

 

 

 



 

 

 

 

 

 

 

 

 

 

 

 

 

 

 

 

 

 

 

 

 

 

 

 

 

리얼리얼 글라스입니다.

 

제가 받은 컬러는 플레이보이와 리얼리얼 환타 컬러구요.

사실 마음에 드는 컬러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렵겠더라구요.

 

그리고, 리얼리얼 글라스 박스 정말 예뻐요.

 

이건 저만이 느끼는 생각은 아닐듯 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박스까지 아직도 소장하고 있답니다*_*

 

 

 

리얼리얼 글라스 컬러편은 이번에 7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답니다.

 

기존 브랜드에서 보기 힘들었던 컬러가 많더라구요.

레이디 블론디 컬러라던가, 리얼리얼 환타, 리얼리얼 샴페인 컬러도 처음에 보고 의외였어요.ㅋㅋㅋㅋㅋㅋ

 

레이디 블론디 컬러도 정말 궁금했는데, 가장 써보고 싶었던

플레이보이 컬러와 리얼리얼 환타 컬러로 받았답니다.

 

 

 

 

요렇게 세워저 찍어보았어요.

 

케이스가 슬림하고 잘빠졌어요.

 

 

 

 

플레이보이 컬러입니다.

 

외관상 보기에는 펄감이 적고, 컬러가 풍부하게 발색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핫핑크와 분홍의 중간쯤 되어보이는 컬러랍니다.

 

 

 

리얼리얼 환타 컬러예요.

 

아멜리의 베스트 섀도우, 오렌지환타를 립글로스화 시켜놓은 것으로 이미 전부터

입소문을 탄 기특한 제품이라죠.

 

사실, 제가 이 컬러를 받게 된 데에는, 오렌지환타의 힘이 컸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

 

 

 

 

리얼리얼 환타예요.

 

그립감 보시라고 한번 쥐어봤는데요.

통통하지 않고, 슬림하게 쭉 빠져서 휴대용으로는 좋지만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적어서 살짝 아쉽..

 

 

 

 플레이보이 컬러입니다.

 

 

 

 

 

어플리케이터는 실리콘 팁으로 되어 있는데요.

 

립스틱이나 틴트 위에 덧바르는 립글로스의 특성 상, 봉타입보다 실리콘 팁 타입의 어플리케이터가 더 낫다고 판단하셔서

실리콘 팁으로 하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립스틱 위에 사용하고 나면, 닦아내기 쉽도록 실리콘 팁 어플리케이터가 나온 것 같은데

확실히 위생 면에서 볼 때는, 관리하기 쉬운 타입 같아요.

 

그러나, 입술 라인 부분이 바르기 조금 힘들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가운데 부분 발라주고, 입술 라인 부분은 손가락으로 펴발라줍니다.

 

 

 

손등 발색이예요.

 

플레이보이는 실버펄감이 옅게 들어간 분홍 컬러예요.

분홍 + 자주 느낌이 조금 드는데, 실제 입술 발색에서는 사랑스러운 분홍 컬러로 발색이 된답니다.

 

리얼리얼 환타는 컬러보단 펄감이 더 강조된 아이 같았어요.

오렌지 컬러 립제품과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지만, 막상 단독발색을 하면 펄감이 많이 도드라지더라구요.

 

 

두 가지 컬러 모두 동일한 향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뭔가 익숙한 달달한 향인데, 딱히 "이 향이야!!!" 라고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향은 거부감이 없이 기분좋게 묘하게 달달한 향이었거든요.

기억이 잘 안나는데, 굳이 무리해서 비교해보자면, 술이 들어간 초콜릿과 비스무리한 향이 났어요.ㅋㅋㅋㅋㅋㅋ

 

왜 초콜릿 속에 술 들어가 있다고, 어른들이 못 먹게했던 그 초콜릿 있잖아요.

그 향이 나더라구요. 왠지 그리운 향이었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리얼리얼 글라스를 입술에 한번 사용해볼게요.

 

 

 

먼저 규썬이의 맨입술입니다.

 

요즘 립밤을 챙겨바르니, 그나마 상태가 낫군요.

뜬금없지만 역시 유리아쥬는 진리 *_*

 

 

 

 

플레이보이 컬러를 발라주었습니다.

 

손등에 사용했을 땐, 쫀득하다고 느꼈던 질감이 입술 위에 올라오니까 가벼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손등엔 여러겹 발라주니까 그랬나봐요 ;ㅁ;

 

뭔가 달콤한 딸기 스무디 시럽이 입술에서 흘러내릴 듯한 광택을 연출해주고 있습니다.

 

 

 

컬러 자체도 막 튀는 컬러가 아니라, 동양인 피부톤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동생이 사용해도, 예쁘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심한 딸기우유도 아니고, 심한 비비드 컬러도 아니라, 분홍 립글로스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모두 무난하게 잘 어울리실 듯 해요.

 

 

 

 

 

 

그렇다고 발색이 옅은 편도 아니예요.

 

 

광택도 살려주면서, 컬러도 제대로 내주더라구요.

너무 은은하지도, 너무 진한 발색도 아니었어요.

 

립글로스가 발색을 내줄 때, 최고로 예뻐보이는 농도랄까.

(누구맘대로? 제맘대롭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주름끼임이 많이 부각되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리얼리얼 환타 컬러예요.

 

사실 맨입술에 바르니까 살짝 어색해보였어요.

오렌지의 빛깔이 나긴 하지만, 위의 플레이보이 컬러와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컬러감이 많이 옅긴 하죠.

 

오히려 투명해보이는 느낌까지 듭니다.

 

 

 

 

그래도 컬러나 펄감은 입술과 잘 어울리는 편이예요.

 

그래도 오렌지 발색이 크리미하기 보단, 투명하게 발리면서 펄감이 강조되는 립글이라

단독으로 사용하시면 살짝 어정쩡해보이는 것이 아쉽더라구요.

 

 

 

 

리얼리얼 환타 사용 전, 후입니다.

 

 

 

 

플레이보이 컬러와 리얼리얼 환타 컬러예요.

 

두 가지 컬러의 특징이나 장단점이 눈에 확실히 보이시나요 ?

 

 

 

 

 

번외입니다.ㅋㅋㅋㅋㅋㅋ

 

제가 예전에 에뛰드하우스 틴트 리뷰 하면서도 언급했었는데요,

리얼리얼 환타 컬러가 오렌지 틴트를 만나면 정말 끝장나게 예쁘더라구요.

 

오렌지 컬러의 틴트 위에는 무슨 립글을 바를까 고민하게 되는데

더 이상 고민 고민 하지마~ (아..아..... 새벽이예요, 이해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

 

리얼리얼 환타 컬러를 척 올려주면 저렇게 사랑스러운 오렌지 입술이 된답니다.

 

 

 

에뛰드하우스 디어 달링 틴트 (알로하 리얼 오렌지) + 아멜리 리얼리얼 글라스 (리얼리얼 환타)

 

제가 요근래 본 조합 중, 최고의 색조 조합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