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32,000원
맥 2010 홀리데이에 출시되었던 타탄테일 컬렉션을 기억 하시나요?
타탄체크를 모티브로 한 맥의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이었죠.
타탄테일과 함께 한편의 동화같은 판타지. 타탄테일 컬렉션 이었답니다.
신비로운 판타지가 현실이 되는 그러한 동화속 세계를 표현한 타탄테일 컬렉션.
저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맥 언베일링 파티에 다녀온 후 바로 구매하기로 결심을 했었어요.
(맥 언베일링 파티 후기 보러가기 : http://leesrgngn.blog.me/140117638102)
타탄테일은 이렇게 출시가 되었었답니다.
후후,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케이스 자체도 너무 이뻐서 다 사버리고 싶었던 충동이...으아..
그 중 하나였던 싱글 피그먼트 레이터 입니다.
흑진주는 싱글 피그먼트를 3가지 모두 구매했는데요.
피그먼트가 아무리 용량이 줄었다지만 여전히 짐승용량인지라 지인분께 구매 후 반씩 나누었답니다.
Later입니다.
레이터는 투명한 퍼플펄의 블랙인데요.
흑진주가 발색하고 바로 반해버렸던 제품이예요.
색상은 이렇게.
전체적으로 블랙바탕에 보라색 펄이 들어가 있어요.
실 발색과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펄이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플래쉬를 터뜨리지 않아도 보이는 저 고운 펄..
어찌 이 녀석을 안 업어올 수 있었을까요?
발색은 이렇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랙이지만 보라펄로 인해서 색상이 오묘합니다.
흑진주는 펄을 무지무지 하게 사랑하는데요.
스모키까지 사랑하는 여자인지라 이렇게 어두운 계열의 섀도에 펄을 보면 환장합니다..하악하악
자, 그러면 제가 실제로 메이크업을 한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마스카라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저는 그냥 쌍꺼풀 라인에 레이터를 깔아주고 베이스로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는 화장을 즐깁니다.
레이터 자체가 워낙 화려한 펄감인지라 단독으로 발라도 너무 예쁘거든요.
쌍꺼풀 라인에 발라주고 위쪽은 은은해지도록 살짝 그라데이션만 넣어준답니다.
아이라인은 리퀴드로 얇게 그려주었어요.
(리퀴드 아이라인 그리는 법 : http://leesrgngn.blog.me/140092922794)
언더에 눈물 효과는 아멜리 샴페인으로 주었답니다.
(아멜리 스파클 스팟 아이섀도우 샴페인 : http://leesrgngn.blog.me/140119097218)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
이렇게 진한 섀도우는 단독으로 쓰기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제 메이크업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너무 예쁘게 발색되는 아이라
단독 사용이 더 이쁜 아이예요.
쌍꺼풀 라인에 발라주면 눈을 내리깔았을때 펄이 은은하게 빛나는 것도 있구요.
아이라인과 함께 눈매를 좀 더 또렷하고 그윽하게 만들어주는 아이랍니다.
아마 한정제품이라 지금은 인터넷에서 중고로 구매하실 수 있을거예요.
제가 이래서 피그먼트를 사랑합니다. 후훗.
함께 구매했던 또다른 피그먼트 아가들도 곧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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