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 12,750원
아멜리 스파클 스팟 아이섀도우 오렌지 환타입니다.
사실 이 제품은 유명하지만 제가 가장 구매의사가 없었던 제품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냥 한번 속아보자는 의미로 구매했던 색이기도 하구요.
오렌지계열 섀도우 쓰면 얼마나 쓰겠나.. 있는 오렌지 섀도우 들이랑 얼마나 차이 나겠나 뭐 이런 생각도 있었거든요.
그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놓은 섀도우 입니다.
어떠한 제품인지 리뷰로 소개해드릴게요.
아멜리는 상자가 동일하게 생겼어요.
상자에 있는 섀도우는 바로 이전에 제가 리뷰하기도 했던 샴페인이랍니다.
(샴페인 리뷰 : http://leesrgngn.blog.me/140119097218)
호수는 504호입니다.
아멜리 상자에도 색상 이름 적어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한꺼번에 대량구매했는데 호수로 써있어서 제품찾느라고 너무 고생했거든요.
오렌지 환타는 504호입니다. 기억하세요 ^.^
케이스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아멜리는 참 케이스를 튼튼하게 만들어요.
늘 사용하면서 느끼는 것이랍니다.
케이스 자체에 투명 창이 있어서 속 안의 섀도우를 볼 수 있어요.
물론 처음 배송시 도착했을때에는 섀도우 보호용 스펀지가 이렇게 들어있답니다.
혹시 몰라서 저 역시 이 스펀지를 보관중이예요.
파우치에 넣고다니다가 깨지면 맘아프거든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제품의 색상은 이렇습니다.
자, 제가 찍은 사진과 비교해볼까요?
실제와 거의 흡사합니다.
어우, 육안으로도 촉촉함이 느껴지시나요?
바르지 않아도 이렇게 펄과 촉촉함이 눈으로도 충분히 확인이 된답니다.
핑거팁 발색이예요.
크림섀도우도 아닌것이 촉촉하게 발리는데다가
이미 핑거팁만으로도 펄이 자글자글한게 보이시죠?
아멜리 섀도우의 자랑 중 하나는 바로 펄이 자글자글함에도 펄 입자가 크지 않다는것!
손등 발색입니다. 실제발색과 같구요.
정말 강렬한 오렌지라기보다는 은은한 오렌지입니다.
화장 한듯 안한듯한 메이크업할때 표현하기 좋아요.
그렇다면 아멜리 스파클 스팟 아이섀도우 오렌지환타를 이용한 흑진주의 메이크업을 보실까요?
자, 원래 섀도우 자체가 과하게 티가 안나는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은은하게 깔아주고 다른 섀도우로 음영만 살짝 주었습니다.
양쪽 눈을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아멜리 스파클 스팟 아이섀도우 오렌지환타 단독사용때의 찍었던 사진이예요.
오렌지환타의 발색이 보이시나요?
실제로는 꽤 진하다 싶을 정도로 발랐는데 오렌지 환타 자체가 과하게 티가 나는 색이 아니예요.
은은한 오렌지빛 자체가 얼굴의 피부 색과 굉장히 잘어울리거든요.
그래서 아멜리에서는 오렌지환타를 이렇게 소개하기도 합니다.
"쌩얼 메이크업의 최강자" 라고..ㅎㅎ
한듯 안한듯 화장, 데일리 화장에 잘어울리는 녀석입니다.
흑진주가 스모키를 할때는 베이스로 깔아주기도 하는 녀석입니다.
과하게 티가 안나기에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원하는 분에게 제격.
흑진주는 이녀석 사용할때에는 라인스모키를 간단하게 하거나 아이라인 없이
속눈썹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하곤 한답니다.
참 기대 안하고 샀던 제품이 제 데일리 아이섀도우가 될줄이야..ㅎㅎ
덧글과 공감하기, 뷰온클릭은 흑진주에게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