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13,350원

아멜리 섀도우 중 정말 베스트에 드는 제품 중 하나.

스파클 스팟 아이섀도우 501호 샴페인입니다.

샴페인은 정말 유명한 제품인데요. 눈물효과 주기에도 이쁘고 무엇보다도 블링블링한 펄감으로 인기를 끈 제품이예요.

흑진주는 지인분께서 들고나온거 보고 꽂혀서 그날 저녁에 모두 질러버렸어요.

아멜리의 상자는 참 이쁘죠.

사진속의 섀도우가 바로 샴페인이랍니다.

아멜리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예요.

상자에 적힌 아멜리 주소에서 구입할 수 있어요.

호수는 501호.

사실 이 제품은 501호라는 이름보다 샴페인으로 더 알려졌는데..

상자에는 그 어디에도 샴페인이라는 말이 적혀있지 않아요.

제가 아메릴 섀도우를 여러개 샀는데 그 어디에도 샴페인의 이름이 적혀 있지 않고

다른 섀도우 들도 모두 호수만 적혀있어서 어떤게 어떤건지 찾느라고 일일히 다 뜯어보느라고 고생했네요.

샴페인이라는 이름 좀 새겨주시면 안되나요..

스파클 스팟 아이섀도우는 요렇게 보호 스펀지가 들어있습니다.

섀도우 보호용 스펀지이니 처음 받았을때 당황하지 마셔요 ~

이건 왜 뒤편에 호수가 스티커로 표시되어 있지 않고 새겨져 있더라구요.

#501이라고 쓰여있는거 보이시죠?

2010년 9월 28일 제조 제품입니다.

자, 보호용 스펀지가 보이시죠?

스파클 스팟 아이섀도우를 사용하다보니 다른 아멜리 섀도우보다는 약한편이더라구요.

전 아직 깨진건 없지만 제 지인분께서는 1개 깨졌다고 하셨던걸 보니 요 보호용스펀지는 절대로 버리면 안됩니다요!

보호용 스펀지를 걷어내면 샴페인의 고운 속살이 보입니다.

딱보기에도 엄청난 펄감과 촉촉함이 보이지 않으시나요?

너무 촉촉해보여서 저는 처음에 크림섀도우 인줄 알았어용

핑거팁 발색입니다.

손에 촉촉하게 입자 하나하나가 잘 달라붙구요.

진짜 펄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ㄷㄷㄷㄷㄷ

자, 손등 발색입니다.

꼭 금색 페인트를 바른것 같지 않나요?

보이시겠지만 입자가 정말 작고 블링블링해서 손등 주름사이사이까지 모두 꽉 채워줍니다.

그리고 엄청난 지속력과 촉촉함을 자랑하는 섀도우예요.

아이섀도우 보다는 정말 크림타입의 섀도우를 바른것처럼 발림성이 훌륭한 제품이예요.

샴페인이 유명해진것은 바로 언더라인에 눈물효과를 주기 적합하기 때문이었어요.

블링블링한 눈매를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었지요.

흑진주도 한번 언더라인의 눈물효과로 아멜리 샴페인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언더라인에 눈물효과를 준 모습입니다.

금빛 샴페인이 보이시나요?

흑진주는 언더에 섀도우를 두껍게 바르는걸 좋아해서 살짝 두껍게 발라주었어요.

제가 이날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진주 애교살 장난아니네?" 이 소리였어요.

어후, 아무리 눈물효과를 두껍게 주는걸 좋아하는 저지만 샴페인은 얇게 발라야 더 이쁘더라구요.

반대로 생각한다면 눈밑에 애교살이 없는 분들은 살짝 두껍게 바르면 꼭 애교살이 있는것 같은 착시효과가 생긴답니다.

이게 잘못바르면 너무 과해서 눈밖에 안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모키보다 눈물효과가 더 튀게 됩니다.. 그래서 흑진주는 늘 샴페인의 양조절을 신경을 쓰지요.

지속력 끝내줍니다. 언더라인은 수정화장 안해두도 되더라구요.

하지만 샴페인의 입소문에 비해서는 저는 좀 실망했던 제품이예요.

일단 펄이 과해서 저는 언더라인보다는 화려한 스모키를 하고 싶을때 펄감을 팍팍 주려고

베이스로 펴발라주는걸 더 좋아합니다. 눈물효과주기엔 이건 너무 과하네요..

그건 사람에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원래 애교살이 잘 부각되는 편이라서 더 그렇게 느꼇을수도 있지요.

뭐, 아멜리섀도우의 발색과 지속력, 발림성 펄감은 정말.. 끝내주네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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