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 컬러 투 치크 BR803
가격 : 4,900원 / 용량 : 5g
저렴이 블러셔계의 거성으로 알려져있는 더페이스샵의 컬러 투 치크 중 BR803 색상이에요.
외관은 잘 아시다시피 투명하고 네모난 모양으로 색상확인이 손쉽게 되는 제품이지요.
외관은 슈에무라 글로우온과 비슷하답니다. 그러나 전 아직 글로우온이 없는 현실;_;
돈이 생기면 얼른 엠피취사사를 데리고 와야겠어용.. 앓이를 심하게 하고있거든요;_;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기고 있네요- _ - 허허..
뒷면에는 색상명과 제조원 등이 쓰여져있어용.
BR803색상은 톤다운된 분홍빛으로 느껴져용. 그 속에 자잘한 펄감이 늠늠 예쁜 색상이에용.
워낙 핑크색을 좋아하지만 핑크색블러셔는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기가 좀 어려운데
BR803은 톤다운된 핑크색이라서 어떤 피부톤에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
저렴이 블러셔계의 거성답게 발색은 굉장히 잘되는편이구용.
손등에 발색해보았어요. 일부러 조금 여리여리하게 발색했답니다.
여리여리한데? 라고 생각하시면서 계속 발라주면 볼따구가
불타는 고구마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요제품은 펄감이 화려해서 볼따구에서 빔을 슝슝 내뿜어주는 제품이에요.
따로 c존에 하이라이터를 해주지않아도 예쁜 광을 내주는 기특한 제품이지요.
손등샷에서는 펄감이 조금 커보이긴 하지만 볼에서는 티나는 펄감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볼에 발색해준 모습이에요. 은은하게 피부에 잘 어울리면서도
"나블러셔했어요"를 말하고 있는 볼따구가 완성됩니당.
얼굴에 홍조끼가 있으신분들은 옅게 한번만 발색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용.
특히나 겨울에 !!! 얼굴이 벌겋게 잘 달아오르시는분들은 딱 한번만 발색해주세용.
안그럼 불타는 고구마 혹은 나 술마셨어요 가 되버리니까용-
메이크업 리무버로 지워본 모습이에요. 펄감과 색감이 가장 잘 잡혔다고 생각되요 :)
톤다운된 핑크에서 살구빛도 살짝 느껴지는 고런 색감이랍니다/ㅁ/
컬러 투 치크의 가장 큰 단점은 요 가루날림이에요.
용량이 5g이나 되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가루날림으로 소모되는 양도
메이크업에 쓰이는 만큼 나오더라구용. 정말 가루날림만 없었음 좋겠어요 ㅠㅠ
■ 더페이스샵 컬러 투 치크 평가 ■
저렴이계에서 요만한 질좋은 블러셔가 없다고 생각될 만큼 저에게는 완소 제품이에용.
가루날림이 최악의 단점이긴하지만 피부와의 밀착력은 좋더라구요.
사용하는데 불편함도 없고 색감도 워낙 무난한 톤이라 그런지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처음 블러셔계에 발을 들이시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