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쿠걸이에요 :)
구매하고 사용한지는 꽤 되었지만 이제서야 리뷰를 데리고 오게 되었어요.
빨리 리뷰를 써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놈의 게으름때문에 이제서야 데려왔어요.
가을이기때문에 촉촉~한 수분가득 피부표현을 위한 제품 ,
수분가득 콜라겐 밤 리뷰에요 ♩
제가 구매했을 당시에는 하나밖에 없었는데 요새는 1호 2호 나뉘어 지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1호인것 같아요 :)
에뛰드하우스 : 수분가득 콜라겐 밤 SPF36
용량 : 12g / 가격 : 16,500원
탱글탱글한 수분콜라겐이 터지면 건조함 Zero! 촉촉함 UP! 어린 피부경 BB밤이라고합니다.
(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간략한 설명이에용. )
외관은 보시다시피 조금은 두꺼워서 묵직한 느낌이에요.
일반적인 원형컴팩트와 크기는 거의 비슷하지만 두께감이 조금 있는 제품이에요.
전체적인 외관은 살구빛을 띄면서 위쪽에는 홀로그램빛을 띄도록 되어있어요.
컴팩트의 뒤쪽에는 제조일자가 적혀있어요.
나온지 얼마 안되었을때 구매했던 제품이고 또 출시된지 얼마안되어서 제조일자가 뜨끈하네요!
컴팩트 아랫쪽의 버튼을 톡- 하고 눌러주시면 뚜껑이 열리는 제품이에요.
뚜껑은 거의 120˚정도의 각도까지 열리더라구요.
180˚까지 열리면 더 좋겠지만, 전체적인 얼굴을 보는데에는 지장이 없더라구요.
일단 뚜껑을 열면 제일 먼저보이는게 뚜껑 아랫면쪽의 원형거울과 라텍스퍼프에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타팩트보다 콜라겐 밤의 컴팩트가 조금 도톰한데
타 컴팩트보다 두께감이 있는 이유는 라텍스 퍼프때문이랍니다.
잠깐 라텍스퍼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굉장히 탱탱하고 고급스러워요.
콜라겐 밤을 바르기에 적합한 탱탱함을 가지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답니다.
라텍스퍼프가 놓여져있는 플라스틱의 내장뚜껑을 열면 콜라겐 밤의 뽀얀 속살을 보실수 있어요.
이렇게 수분크림과 비비크림이 회오리모양으로 이루어져있는 콜라겐 밤의 모습이에요.
수분크림이 함께 있기때문에 보다 촉촉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실제로 가을, 겨울에 비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에 수분크림을 섞어서 발라주거든요.
귀찮기도 하고 번거롭기도했는데 그런것들을 해결해주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콜라겐 밤을 손등에 도포한 후 펴발라보았어요.
실제 육안으로 보았던 콜라겐밤은 21호 피부톤에 적합하게 발리고 23호까지도 무난할것같았어요
하지만 굉장히 밝게 발색이 되더라구요.
21호 피부톤인 저에게도 굉장히 밝게 느껴지는 색상이었어요.
13호 ~ 21호 피부톤을 가지신 분들께 적합하고 23호이신분들께는 부적합할것 같아요.
자체적으로 커버력을 테스트해보았어요. 커버력은 생각보다 무척이나 우수했어요.
촉촉하면서도 커버력이 나름 괜찮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콜라겐 밤을 피부에 직접 발라보았어요.
콜라겐 밤 외에는 다른 프라이머나 베이스 , 파운데이션 , 컨실러를 사용하지않았어요.
그럼에도 모공이 꽤나 잘 커버됨을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그렇지만 붉은 뾰루지같은것들은 모공에 비해 커버력이 조금 약했어요.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수분크림이 함유되어있음에도 각질제거를 완벽하게 하지않으면
부분적으로 각질이 일어나는 현상이 생겼다는 점이에요.
가을이 되면 U존이 특히나 건조해져서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도 피부의 각질들이 일어나는데
콜라겐 밤도 완벽하게 각질들을 케어해주지 못하더라구요.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콧등의 화이트헤드들이 부각된다는 점이었어요.
물론 타제품들도 화이트헤드로 인한 피부요철이 매끄럽게 정리가 되지는 않겠지만
콜라겐 밤은 유독 화이트헤드들이 도드라져보이는 것이 아쉬운점으로 남아요.
■ 수분가득 콜라겐 밤 최종평가 ■
이 제품이 출시되기전부터 저는 무척이나 이 제품을 기대하고 또 기다렸답니다.
제가 기대치를 너무 높게 잡은탓인지 생각보다 썩 좋다는 평가를 내리지는 못할 것 같아요.
촉촉합니다. 하지만 피부관리를 제대로 하신 후에 사용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건성분들께는 요제품을 바르시기 전에 꼭 미스트를 한번 더 뿌릴것을 권장하고 싶어요.
지성분들께는 모공커버를 원하시면 추천하고싶지만
화이트헤드가 부각되는 것이 싫으신 분께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구매의사 NO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