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새로 출시되는 화장품들을 보면 부쩍 부스터 화장품이라 해서
제일 먼저 쓰는 화장품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 중 가격대비 가장 믿음직 스러워 보이는 헤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의 애칭은 1번 세럼이라 불리며 가장 먼저 사용하며 다음
사용하는 화장품의 흡수를 돕고 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헤라 프리퍼펙션의 가장 큰 특징3개는 앱셀과 세포재생케어, 그리고 안티에이징케어 효과입니다.

1. 피부재생력을 회복시켜주는 앱셀은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최초로 도입한 세포 모사체 입니다.

-앱셀은 피부세포 자체에 존재하는 구조의 피부 재생 성분을 세포막과 유사하게 둘러싸서

실제 피부에 존재하는 상태와 가장 가깝게 안정화 시켜
실제 피부 안에서 살아있는 활성을 가진 상태로

피부속에 깊고 빠르게 전달하여,
피부 근원으로부터 살아나는 피부로 가꾸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2. 피부 근원부터 튼튼하게 하는 세포 재생 케어

- 앱셀이 세포 재생성분을 피부 깊숙이 빠르게 전달해 피부의 근원부터 튼튼하게 해줍니다.

3. 투명하고 윤기있는 피부로 가꾸어주는 안티에이징 케어

- 외적스트레스로 인한 피부손상, 수분 보유력 및 유연성을 떨어뜨려
푸석푸석함과 잔주름의 원인이 되는

탄화 단백질을 말끔하게 제거하여 매일의 노화 흔적을 차단하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꽤나 무게감이 느껴지는 은은한 펄감을 함유한 연보라빛의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80ml라는 용량으로 인한것도 있겠지만, 제품 케이스가 꽤나 묵직한 편입니다.

뚜껑은 위로 뽑아서 쓰는 방식으로 열리고

펌핑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위생적으로 제품을 사용가능하게 하고 양조절 또한 가능합니다.

1회 사용시 지름 1.2 cm 정도의 양을 아침 , 저녁 세안후 1-2회 펌핑하여 덜어내어

볼과 이마, 턱에 나눠 놓은 후 부드럽게 펴 바르면서 흡수 시키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회만 펌핑해도 충분한 양이 제공되어 얇게 흡수시키는 것을 더 선호합니다.)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은 옅은 색상의 핑크~연보라빛을
살짝 띄는 색상으로 젤타입의 제형입니다.

너무 물처럼 무르지도 않고 크림처럼 되지 않는 적당히 흐르는 감이 있습니다.

향은 헤라만의 프로럴 계열의 강한 꽃향이 나고, 특별히 거부감이나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 남동생은, 이향을 엄마 화장품 향이라고 하더군요;;ㅎ)

한눈에 봐도 어느쪽이 바른쪽이고 바르지 않은쪽인지 구분하시겠죠?!

왼쪽이 바르지 않은 부분이고 오른쪽이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을 바른 부분입니다.

바르면 약간의 두께감이 느껴지면서 바른부분과 바르지 않은 부분에
확실한 차이를 주며 발리는데

발림성은 정말 부드럽고 스무스하게 피부에 흡수되는 편도 빠르고 좋습니다.

처음에 막 피부에 흡수시키면 약간의 촉촉함과 피부에 영양분이 가득 흡수되는 느낌이 들고

곧 얼마 지나지 않아 뽀송하게 전부 흡수되어 끈적이거나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완벽히 흡수 시킨 다음 확대시켜본 모습입니다.

한눈에 봐도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을 바른부분이 윤기가 흐르며

피부에 영양분이 가득 공급되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쪽은 바르지 않고 한쪽은 세럼을 바른 상태에서
동일한 제품의 스킨을 흡수시켜 보도록하겠습니다.

사용한 스킨은 랑콤의 블랑엑스퍼트 얼티밋 화이트닝 뷰티로션 베리 모이스트 입니다.

역시나 그냥 손등에 랑콤 스킨을 바른 모습과 세럼을 바른 다음
랑콤스킨을 바른 모습이 비교가 됩니다.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 (1번 세럼)을 사용한 다음 같은 스킨을 발라주니
손등에서 윤기가 더 느껴집니다.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은 1번 세럼이라고도 불리는 제품입니다.

말 그대로 세안 후 토너 사용전에 가장 먼저 바른다 하여 1번 세럼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토너 전에 사용하기에 쫀득하거나 리치해서 부담감이 느껴지는 것은 전혀 없고

부드러운 발림성과 빠른 흡수력, 그리고 피부 깊숙이 영양감을 전달해 주는 느낌이 드는
호감형 화장품입니다.

아직 사용 초기라서 전체적인 피부결과 톤의 변화를 느끼진 못하겠지만,

헤라 프리퍼펙션 세럼을 사용후에 천천히 나머지 기초 화장품을 차근 차근 흡수시키면

더 흡수가 잘 되고 효능이 좋아지는듯한 느낌이 드는 화장품 입니다.

80ml에 7만원이라는 다른 비싼 타 브랜드의 제품에 비해 보다 저렴한 가격라인이라

가격면에서 크게 부담스러운 정도는 아닌듯 합니다.

가격면을 떠나 전반적으로 피부 재생효과를 돕는다는 앱셀이 고농축 함유되어

피부의 세포재생을 도와준다는 부스팅 세럼인 프리퍼펙션 세럼,

어린나이부터 고농축 에센스를 쓰는 것은 좋지만은 않지만,

헤라의 프리퍼펙션 세럼은 그런면에서 너무 부담스러워~라는 느낌이 덜 들면서

피부를 가꿔주는 센스있는 세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