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솔의 이번 A/W 컬렉션의 메인제품인
스타 샤워 아이즈 입니다!!
(루나솔 2009 A/W 둘러보기 : http://blog.naver.com/shsunny26/100086765390)
이번 스타샤워컬렉션은 총 5가지 테마로 나왔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 04호인 STAR RIVER을 받았답니다.
(스타 샤워 아이즈 간단 발색보기 : http://blog.naver.com/shsunny26/100088163147)
스타리버는 퍼플과 화이트, 블랙이 조화된 섀도파렛인데요.
밤하늘의 은하수를 테마로 했기때문에 다른 섀도파렛들과는 달리
마지막에 펄로 은하수가 포인트 되어 있어요.
가장 맨위에 있는 뉘앙스 컬러예요.
작은 펄감이 느껴지는 화이트 색상입니다.
(※ 맨위의 다이아몬드 부분은 겉부분만 장식되어 있어 발색하면 날아가요~)
왼쪽은 색감을, 오른쪽은 펄감을 강조해서 찍어봤는데,
굉장히 작은 펄들이 가득 들어있어서 굉장히 샤이닝한 느낌을 줍니다.
습식처방으로 넘치는 색감과 반짝임을 표현해 준다고 합니다.
]완전히 하얀편이 아니고 오팔펄감으로 자연스러우면서 은은한 화이트펄감이예요.
펄감이 작아서 자연스럽고 하이라이트주기에 너무 좋은 것 같아요.
2번째 컬러는 메인컬러인, 은은한 펄이 가미된 은은한 퍼플색상이예요.
굉장히 진한 색상이 아니고 은은하면서 차분한 색상이라
보라색이 잘 안어울리시는 분들도 무난히 사용하기 좋은 컬러같아요.
스타리버 4가지 색상 중에서 가장 펄감이 적고 은은한 느낌을 줍니다.
메인컬러는 건식처방으로 눈꺼풀에 색감과 입체감을 표현해 준다고 합니다.
진한 퍼플색상이 아니라 약간 톤다운된 연보라색상으로 부담없이 바르기 좋고
펄감도 적은 편이라 더 손쉽게 바를 수 있는 컬러같아요.
3번째 컬러로 스타샤워 아이즈의 포인트인 스타샤워 베이스 색상입니다.
회색빛이 도는 은색에 가까운 색상이예요.
4가지 색상 중에서 가장 펄 입자가 크고, 펄감이 화려한 색상입니다.
스탸샤워베이스는 반습식처방으로 젖은 듯한 윤기감과 투영될 듯한 투명감을 표현해 준다고 해요.
반습식처방은 파우더 가루를 액체화하여 압축시킨 형태로,
건조과정을 거치지 않아 보다 많은 유분이 배합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끈적임 없이, 라메나 펄이 완벽하게 밀착된다고 해요.
4가지 제품 중에서 가장 펄감이 크고, 많은 편이라 발색역시 가장 화려한 편이예요.
가장 화려하고 별빛이라는 테마에 맞게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색상인 것 같아요.
4번째 섀도우 컬로로 약간의 펄감이 있는 블랙색상입니다.
가장 진하고 포인트 색상으로 은하수를 표현하고 있어요.
건식처방으로 반짝임을 주면서 깊이있는 눈매표현을 위한 색상이라고 해요.
굉장히 진하고 딥한 블랙색상인데, 거기에 약간의 펄감이 더 가미되서 더 매력적인 것 같아요.
정말 밤하늘의 은하수를 보는 것 같이 펄의 반짝임이 더 아름답게 보여요.
하지만 한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바로 이렇게 은하수를 형상화한 펄이 걷힌다는 점이였어요ㅠ
가장 포인트가 되고 예뻐보이는 부분이라 끝까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에부터 3번째 사진까지는 펄감이, 4번째 사진은 색감을 위주로 찍은 사진입니다.
3번이 가장 펄감이 화려하고 튀는 느낌이 들고, 화이트 색상보다 더 밝은 느낌을 줬어요.
그리고 블랙색상은 블랙과 펄의 반짝임이 조화되서 더없는 매력을 주는 것 같아요.
퍼플색상은 은은하면서도 그라데이션 하기 좋은 색상으로 다른 퍼플스모키에도 유용히 쓰일 것 같아요.
펄감 순으로는 화이트실버 > 화이트 > 블랙 > 퍼플 순이예요.
블랙색상에 있는 펄입자가 퍼플색에 비해 더 큰편이라서 조금 더 화려한 느낌을 줘요.
스타리버의 펄감을 잡아보았어요.
1번과 3번은 거의 비슷할 줄 알았는데,
실제 발색에선 큰 차이를 보여서 용도에 따라 달리 사용하면 될것 같아요.
루나솔 뷰티클래스에서 배운 방법대로 메이크업을 해보았어요.
1. 스타샤워베이스(3번)을 손가락을 이용해 눈두덩이 전체에 발라줍니다.
2. 뉘앙스컬러(1번)을 그 위에 덧발라줍니다. 이때 라인을 먼저 그린 후 위로 올리듯 발라주세요.
3. 메인컬러(2번)를 뉘앙스컬러와 마찬가지로 라인을 그리고 위로 올리듯 그라데이션해줍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밤하늘의 색상이 표현된다고 해요.
4. 섀도우컬러(4번)으로 눈 끝머리에 포인트를 줘서 깊이감과 그윽함을 줍니다.
이때 남은 여분으로 언더라인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주세요. 그리고 눈꼬리를 더욱 진하게 그려주세요.
라인은 눈끝 1/3까지 그리시고 아이홀로 블렌딩을 해주세요.
아주아주 작은 팁_ 언더라인 그리기
언더는 눈형태에 따라 달리 그려야 하는 데요,
애교살이 많으신 분이라면 라인을 굵게!! 그리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또, 애교살이 적으신 분이라면 라인을 얇게!! 그리시는 게 더 잘어울린다고 해요.
5. 다시 뉘앙스컬러(1번)으로 펄감을 주고, 라인과 마스카라를 하면 메이크업 끗!입니다.
위에 방법대로 메이크업한 모습이예요.
아- 저는 라인은 따로 그리지 않았어요. 눈이 다 먹는 눈이라 티가 안나서;;ㅎㅎ
퍼플과 블랙이 자칫 안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해주니 오묘하면서 그윽한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요.
플래쉬를 키고 찍은 모습이예요.
플래쉬 때문에 펄감이 더 화려하게 나왔어요+_+
눈화장을 잘 못해서 그라데이션이 엉망이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답니다/ㅁ/ㅎㅎ
메이크업 위에, 스타더스트 온 아이즈 실버 색상으로 펄감을 더 주고,
눈 밑 앞꼬리에 눈물효과를 주었어요.
더 화려하면서 촉촉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_ 4가지 색상을 모두 사용하거나 각각 사용해서 독특하고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퍼플과 블랙의 조화, 블랙의 화려한 펄감이 정말 눈에 띄는 제품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