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카라에 대한 리뷰는 굉장히 오랜만에 작성하는것 같아요.

왠만해서는 제가 사용하는 마스카라는 특정브랜드로 지정되어 있기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

실은 마음에 드는 마스카라라서 사용하고 있는 제품외 타브랜드 마스카라는 넘보지도 않았고

테스트했어도 잘 맞지않았던게 컸거든요.ㅎㅎ

오늘은 마스카라에 유독 까칠한 저에게 참 잘 맞았던 마스카라를 하나 소개해드리려고합니다 ♩

외관은 일반 마스카라 혹은 틴트와 글로스가 함께 있는 듀얼제품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아이래쉬와 쥬얼래쉬부분이 양쪽으로 붙어있는 제품이랍니다.

두깨감은 일반의 마스카라보다는 조금 도톰한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아요 +_+

마스카라 솔에 대해 살펴볼게요.

아이래쉬는 특징에서도 말씀드린것처럼 커브형으로 된 제품이라서 눈에 아주 잘 맞더라구요 :)

개인적으로는 일자형 솔보다는 커브형 솔을 더 선호하는편이라서 그런것도 있구요.

그리고 꽤 도톰한 사이즈의 솔이였어요. 제가 사용하던 제품의 솔이 워낙 작은것이기도 했지만

보통의 일반 마스카라 솔의 크기보다 조금 도톰한 사이즈였어요 :)

그리고 섬유질이 붙어 있어서 롱래쉬에도 더 힘쓸 수 있는 아이래쉬였구요.

쥬얼래쉬부분은 정말 작은 직선타입의 마스카라 솔이었어요.

솔부분이 꽈배기모양으로 이루어진, 정말 일반적인 솔의 모양을 하고 있더라구요.

타제품들과 마스카라 솔을 비교해보았어요.

아이래쉬는 도톰하면서도 커브형이고, 롱래쉬에 탁월한 섬유질까지 모든걸 다 갖추고 있더라구요.

솔도 독특하게 올록볼록(?)하게 되어 있구요.

쥬얼래쉬부분은 제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마스카라인 C사의 작은 마스카라솔과 굵기는 심하게 차이가 나지않지만

길이감은 거의 절반 가까운 수준이었어요 :)

워터프루프에 얼마나 강한지 알아보려했는데, 물만으로도 클렌징이 매우 잘될만큼 물에 약하더라구요.

여름에 물놀이가서 사용하면 절대 안될것 같은 제품이에요.

비오는 날도, 눈물도 허용해서는 아니될것 같아요 T_T

쥬얼래쉬도 아이래쉬와 마찬가지로 수분에 약한 모습이었어요.

그치만 펄감이 있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약간의 펄감이 남아있는 모습을 보였구요.

쥬얼래쉬는 아이래쉬와는 다르게 수분클렌징 이외에 2차세안을 꼼꼼하게 해줘야할것 같아요 :)

쥬얼래쉬보다 많이 사용하는 아이래쉬를 유분감 테스트를 해보았어요.

유분감이 남다르게 많은 크림을 문질문질해줬는데 약간의 주름사이의 끼임만 빼고는 거의 다 지워지더라구요 ;

유분에도 약한 타입이에요 T_T 그치만 실제로 눈에서 사용할때에는 번짐이 없었어요.

크림의 유분과 피부의 유분이 약간 달라서 일까요 ?

굉장히 산유국의 눈을 가진 저에게도 실제 눈에 사용했을때에는 심한 번짐을 느끼지 못했답니다.

마스카라를 본격적으로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아무것도 바르지않은 생눈을 준비했어요.

저는 속눈썹은 긴편이지만 숱이 별로 없는 비루한 속눈썹을 지녔어요 T_T

보실때에 왼쪽이 루나제품 , 오른쪽이 주로사용하는 C사의 제품이에요.

각각 1회 , 3회 컬링해주었습니다.

C사의 제품은 약간의 뭉침현상을 보였는데 루나제품은 뭉침없이 골고루 잘 발리더라구요.

볼륨감이나 롱래쉬기능은 비슷한것 같아보였지만 뭉침이 없다는게 루나의 가장 큰 메리트였어요 :D

이번에는 양쪽 눈 모두 뷰러로 올리지않고 다른 제품으로 테스트 해보았어요.

두 제품모두 컬링기능이 우수했지만, C사의 제품은 마스카라 솔이 곡선타입이 아니여서 그런지

눈앞머리쪽의 속눈썹 컬링이 부족하더라구요.

루나제품은 곡선타입의 마스카라 솔 덕분에 눈앞머리며 꼬리까지 완벽한 컬링을 보였어요 :D

다음은 쥬얼래쉬를 사용해보았어요.

속눈썹 끝부분에만 연출을 해주었는데 사실 많이 티가 나지는 않더라구요 T_T

실제 생활에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을것 같아 실용성을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끔 기분전환용 or 파티에 참석하는 특별한 날에 사용하면 참 예쁠것 같아요 :D

＊ 추천 / 댓글은 저에게 비타민이에요 ♡